- [가요 VIEW] "조선족" 제시카, 소녀시대 전 멤버의 추락…비판 가속
- 입력 2022. 04.04. 11:26:28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데뷔 준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신상정보가 조선족으로 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제시카
3일 온라인상에서는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자 명단이 유출됐다.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는 30대 이상의 여자 연예인들이 5인조 걸그룹 재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출연자 명단에는 제시카의 한국 이름인 정수연이 포함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기재된 제시카의 신상정보에는 미국 출신의 1989년생, 한국 켄트외국인학교를 나온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출신으로 적혀있었다.
논란이 불거진 부분은 민족이었다. 제시카가 자신을 ‘조선족’으로 소개한 것. 소녀시대 멤버로 있을 당시 한국 멤버로 활동해왔음에도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으로 표기한 것은 제시카의 역사의식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나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등으로 최근 반중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논란의 여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중국 활동을 시작하려는 제시카의 모습은 책임감이라곤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제시카는 이미 중국 후난성 창사에 도착해 일부 촬영을 마친 상태다.
K팝 2세대 아이돌로 한류의 중심에 섰던 소녀시대 멤버로서의 자부심은 잊어버리기라도 한 걸까. 조선족으로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서는 제시카의 행보는 국내팬들에게도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 소녀시대 멤버의 추락에 탄식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는 채무액을 상환하지 않았다며 홍콩 회사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로부터 80억 규모의 채무불이행 및 임금 미지급 등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