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 “용 문신 후 자세 달라져”
- 입력 2022. 04.04. 17:13: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혜윤이 용 문신 분장 후 연기 소감을 전했다.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
김혜윤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감독 박이웅) 개봉 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혜윤이 분한 혜영은 한쪽 팔에 용 문신을 하고, 어린 동생과 집을 지키기 위해 아빠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며 불도저에 올라타는 인물이다.
용 문신에 대해 김혜윤은 “문신과 제가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색하고, 낯설게 보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분장을) 하고 나서 많이 들여다보곤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용 문신을 하고 나서 자세가 바뀌더라. 조금 더 껄렁해진다고 해야 할까”라고 웃으며 “주머니에 손도 넣고 다니고, 외면적인 자세가 바뀌었던 것 같다. 다리를 벌려 앉는다거나, 거북목처럼 보이게 했다”라고 밝혔다.
불도저를 직접 운전한 김혜윤은 “대략 한 달 동안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연습했다. 처음 불도저를 만났을 때 바퀴가 제 키만 해서 위압감도 있고,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막상 운전해보니까 ‘재밌다’는 생각도 들었다. 공터에서 연습하다보니 자신감 있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린느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오는 7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I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