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그래미 수상 불발, 소중한 경험…아미에게 보답 못해 아쉬워"
- 입력 2022. 04.04. 19:29:2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시상식 직후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했다. 2년 연속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렸지만, 트로피는 도자캣 SZA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 직후 방탄소년단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일정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고생했다"며 서로를 다독였고, RM를 피자를 먹으며 "맛있다. 위로가 좀 된다"고 웃어 보였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상은 못 받았지만 그래도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고, 뷔는 "좋은 무대를 너무 많이 봐서 자극이 많이 됐다"고 감탄했다.
정국 역시 "좋은 경험을 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또 언제 해보겠냐"고 말했다.
슈가는 "그래미에 후보로 지명된 것이 벌써 2번째다. 슬퍼할 일이 아니라 대단한 일"이라고 위로했다. 지민은 "가장 큰 생각이었던 거 같은데 이 상을 받으면 아미에게 보답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 점이 가장 아쉽다"고 털어놨다.
특히 멤버들은 이날 완전체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감사했다. 앞서 제이홉·정국의 코로나19 확진과 진의 손가락 부상 등으로 자칫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할 뻔했다. 이로 인해 퍼포먼스를 무대를 딱 하루 맞춰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이홉은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갔다. 퍼포먼스를 진짜 많이 준비하기도 했고 과정도 험난하지 않았나"고 밝혔다. 슈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공감했다. RM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좋은 퍼포먼스 영상을 남긴 게 좋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8~9일, 15~16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V라이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