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김지연(보나) "'2521' OST 'With' 녹음? 혼자 가수라 걱정多"
- 입력 2022. 04.05. 08: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이자 배우인 김지연(보나)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With' 녹음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보나
김지연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김지연은 극 중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지연, 김태리, 남주혁, 최현욱, 이주명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7번째 OST인 'With'를 직접 가창했다. 다섯 배우 함께 부른 'With'는 마주한 고난과 좌절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김지연은 'With' 녹음 현장에 대해 "(우주소녀) 앨범 녹음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우주소녀 노래를 녹음할 때는 오랜 시간을 두고 디렉팅을 받으면서 한다. OST 녹음 때는 캐릭터가 부르는 느낌, 날 것의 느낌을 살리는 게 중요했다. 그래서 녹음이 엄청 빨리 끝났다. 녹음이 너무 빨리 끝나서 '이렇게 끝내도 되나?' 걱정했는데, 완성본을 들으니까 진짜 '스물다섯 스물하나' 캐릭터들이 부르는 것 같더라. 그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5명 중 유일하게 가수인 김지연은 "다들 걱정을 많이 하더라. 녹음실에 오는 게 낯설다 보니까 '어떻게 불러야 하나', '보컬 레슨이라도 받아야 하나', '녹음은 얼마나 걸리냐' 이것저것 물어보더라. 내가 이런 걸 알려줘야 하는 상황이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녹음 할 때 사실 엄청 부끄러웠다. '여기서 끊어가도 되냐', '이 부분 다시 불러도 되냐'라고 요청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언니, 오빠들이 '오~' 그러면서 많이 놀리셨다. 엄청 부끄러웠다. 더 잘 불러야 할 것 같아서 걱정도 많이 됐다. 그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지난 3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스튜디오 마음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