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딩동, 음주운전 적발 후 도주…결국 구속 "도망·증거인멸 우려"
- 입력 2022. 04.06. 13:16:5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음주운전이 적발되자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구속됐다.
MC딩동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MC딩동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내주 중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17일 오후 9시 30분께 MC딩동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으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정차를 요구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를 뒤쫓던 경찰은 약 4시간 뒤인 오전 2시께 검거했다. 당시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MC딩동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 적발 이후 MC딩동은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진행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