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살인’ 감독 “영화에 나온 사건, 실제와 비교하는 재미있을 것”
입력 2022. 04.08. 16:38:07

'공기살인' 조용선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조용선 감독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공기살인’(감독 조용선)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조용선 감독, 배우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등이 참석했다.

조용선 감독은 살균제 대참사 재난 실화 영화를 연출한 이유로 “대표님이 제안해주셨다. 제가 끈기가 있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 실제로 6년 걸렸고, 끈기 있게 해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참사처럼 슬픔을 다뤄야하나 했는데 알면 알수록 분노했고, 내 이야기 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 해냈는데 아쉽더라. 우리의 얘기로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 감독은 “저희 영화를 꼭 극장에 와서 보셔야하는 이유다. 영화에서 나온 사건이 진짜인지 아닌지, 네이버에 검색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소송을 어떻게 했는지, 대응했는지, 민사 소송, 독성실험 조작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들이다”라며 “피해자들 만나서 조사한 부분도 있다. 그분들의 개인사가 노출되어 있지 않은데 영화에서 다룬 것도 있다. 실제 벌어진 사건과 영화에 있는 얘기를 비교하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 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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