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살인’ 서영희 “피해자 가족 연기, 흉내만 낸 것 같아” 눈물
입력 2022. 04.08. 16:41:27

'공기살인' 서영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서영희가 피해자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공기살인’(감독 조용선)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조용선 감독, 배우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등이 참석했다.

서영희는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고 보니 기사 한 줄로 읽었던, 내가 알고 있던 사건이 다가 아니구나 생각했다. 나처럼 생각하는 분이 대부분일 텐데 그런 분들에게 정보를 줘야하지 않을까. 그래야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지 않을까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역할 중점을 둔 부분으로 “저는 행복한 가정의 엄마 역할이었다. 코로나19 이전에 촬영했는데 흉내만 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를 2년 겪고, 영화를 보면서 지금 느꼈던 감정으로 연기했으면 조금 피해자들에게 도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 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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