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 2일 차 다짐→하반기 컴백 계획까지 [셀럽 in LV ⑤-일문일답]
입력 2022. 04.10. 11:27:40

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미국)=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라스베이거스 공연 2일차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9일(현지시간) 오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잠시 인사 세션을 열고 취재진을 만난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2일차에 임하는 포부부터 첫 번째 공연을 마친 소감, 오는 15, 16일 공연을 앞둔 소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RM은 “오랜 만에 기자님들도 대면으로 만나고 먼 길 오신만큼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국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먼 길 와주신 기자님들 위해 이 한 몸 바쳐 열심히 하겠다. 신나시면 소리질러주시고 오늘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은 “저는 팔 깁스를 한 상태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무대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그래미에서 수상하고 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저희는 공연을 하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온 거다.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이고 최선을 다해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뷔는 “오늘 덥죠? 저도 캐리어를 잘못싸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 더워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 불발의 고배를 마셨다. 그래미 어워드 이후 멤버들끼리 나눈 소감.

지민: 정말 많이 아쉬웠다. 사실 작년에 받지 못하고 멤버들이 굉장히 아쉬워하고 2년 동안 열심히 활동했는데 그래미에 크게 의미를 가졌던 한국 사람으로서 저희 음악이 어디까지 닿는지가 궁금했다. 팬 분들이 정말 많이 응원해주셔서 보답이 크게 되지 않을까 꼭 받고 싶은 생각을 했다. 아쉽게 못 받아서 아쉬웠다.

뷔: 그래도 깔끔했다. 저희도 인정했고 그래도 눈물은 나더라. 참을 수 없었다.

제이홉: 다른 아티스트 이름이 불리니까 인정은 되면서도 확실히 이 상을 받고 싶긴 했구나라는게 몰려왔다. 그만큼 아쉬움이 컸다.

진: 기회가 이번만 아니고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해보겠다.

▶방탄소년단의 하반기 새 앨범 발매 계획이 있을까.

RM: (어제 언급한)신곡은 사실 그룹 보다 제 신곡이다. 개인곡에 대한 언급이고 저희 곡도 작업하고 있다. 일정을 많이 궁금해 하시겠고 저희도 답변드리고 싶지만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준비는 계속하고 있다.

슈가: 언제 나온다고 말해드리면 저희도 마음 편하고 기자님들도 좋으시겠지만 곧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개개인의 작업물들을 포함해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병역 문제가 여전히 화제거리다. 회사와 같은 입장이 맞는가.

진: 회사랑 많이 이야기했고 최대한 회사에 일임하는 쪽으로 이야기해서 회사에서 한 이야기가 곧 저의 이야기지 않을까.

▶코로나 시대 이후 방탄소년단의 위버스 플랫폼 활용도가 높아졌다. 팬들을 만날 수 없는 동안 비대면을 통해서도 소통 방식이 발달했는지 실감하나.

뷔: 아미 분들이 개성있는 질문하셔서 재밌게 답변하려고 했는데. 더 열심히 해서 아미분들 못 만날 때 위버스로 답변하고 이야기한다.

슈가: 팬데믹이 시작되고 이렇게 오랫동안 공연을 못할지 소통을 못하게 될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팬들에게 소통방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SNS 개설이나 위버스까지 다양하게 많이 접근해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가 지금 어느 정도 소통 방향이 생기지 않았나.

제이홉: 위버스는 진심을 털어놓는 공간이다. 다른 곳에 보여드리지 못하고 저희의 진심과 말들을 좀 풀어놓는 자리이지 않나. 그만큼 중요하다고 본다. 그만큼 소통 공간이기도 하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 및 남은 공연을 앞둔 심경은.

슈가: 저희가 BBMA할 때를 제외하고 와 본적이 없다. 그만큼 저희에게 익숙치 않았는데 MGM에서 너무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공연 뿐 아니라 콘텐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고 팬 여러분도 다양한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오게 될 도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RM: 공연이 얼마 안 남았는데 라스베가스라는 도시가 주는 그런 상징적인 정서가 있다. 설레고 놀고 확 잊어버리고 던져버릴 수 있는 놀이동산의 설렘이 있는데 어제 공연하니까 팬분들의 텐션이 높더라. 그래서 기자님들도 물론 해결해야할 미션도 있겠지만 좀 더 재밌게 기분좋게 보시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라스베가스로 오신 만큼 저희도 더 멋있게 열심히 공연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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