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조재현 딸 조혜정 복귀에 '시끌'…여전히 싸늘한 여론
- 입력 2022. 04.11. 11:21:1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그의 TV 복귀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조혜정
조혜정은 지난 9일, 10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 2회에 등장했다. 1회에서는 외지 출신 해녀 이영옥(한지민)의 동료 해녀로 등장해 대사 한 줄을 소화했고, 2회에서는 시장에서 이영옥 등과 함께 재차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정의 분량은 1, 2회를 합쳐도 1분도 되지 않았다. 대사가 거의 없는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조혜정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약 5년만이다. 앞서 조혜정은 아버지 조재현이 지난 2018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조재현은 "저는 잘못 살아왔다.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을 하며 동료, 스태프,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 저는 죄인이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사죄한 바 있다.
이에 다수의 시청자들은 여전히 조혜정의 방송 복귀가 불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드라마 복귀를 시청자들이 더욱이 불편해하는 이유는 그가 아버지 조재현 덕분에 타 무명 배우들보다는 더 수월하게 연예계에 입문했기 때문이다. 반면 "딸이 무슨 죄냐", "연좌제를 적용시키면 안된다"는 반응도 공존하고 있다.
조혜정은 지난 2015년 조재현과 함께 SBS 가족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동반 출연해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고, 그해 말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후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MBC '역도요정 김복주', 웹드라마 '달빛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조혜정의 복귀작 '우리들의 블루스'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몇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조혜정은 주인공 중 한명인 이영옥(한지민)과 얽힌 인물 중 하나. 추후 이영옥의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 후 그의 비중이 더 많아진다면 부정적인 여론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