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알려지길" 드림캐쳐, 음악적 성장 빛나는 '아포칼립스' [종합]
- 입력 2022. 04.12. 14:35:4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룹 드림캐쳐 멤버 전원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림캐쳐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는 12일 오후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드림캐쳐는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선보인 '악몽' 시리즈, 악플과 마녀사냥 등 사회의 부정적 요소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디스토피아'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명실상부 '세계관 맛집'으로 떠올랐다.
이번 신보 역시 현실적인 사회적 이슈를 드림캐쳐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유는 "들려드릴 곡이 많아져 행복하다"며 "첫 번째 정규 앨범 때는 한동이 함께 하지 못했다.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동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 촬영으로 정규 1집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동은 "저도 기쁘다. 이전에 제가 없었는데, 7명 완전체로 돌아올 수 있어서 깊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완벽한 드림캐쳐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전원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심혈을 기울였다. 7인 7색의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메종(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드림캐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현은 "심오한 주제다. 이전에도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기도 했고, 요즘 시대에 경각심을 가져야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주제가 무겁지만 공감되기도 했다. 그래서 평소에 텀블러를 들고 다니기도 했짐나 쉽지 않은 일인 거 같다. 함께 노력하고자 했다"고, 지유는 "삶의 터전인 지구가 망가져가고 있다.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많은 분들이 귀 기울여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유는 "완전체 활동이라 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준비해야 될 것도, 생각도 많아서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여러 스태프분들의 노고 덕분에 모두가 이겨내서 잘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메종'을 포함해 총 1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전원의 자작곡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반려견 체리를 위한 지유의 자작곡 'Cherry(Real Miracle)', 제어되지 않는 이중성을 담아낸 수아의 'No Dot(노 닷)', 황홀경 같은 꿈에서 깨고 싶지 않은 메시지를 담은 시연의 '황홀경(极夜)', 되돌릴 수 없는 감정을 추억하며 편지처럼 풀어낸 한동의 '한겨울(寒冬)',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한 유현의 'For(포)',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채워주는 주문을 거는 다미의 'Beauty Full(퓨티 풀)', 어릴 적 모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가현의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만나볼 수 있다.
가현은 "정말 어려웠다. 처음 작사, 작곡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했는데 언니들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주변에서 많이 도움을 주셨다. 머릿 속에 그려진 나를 보여주자 싶었다"고, 지유는 "첫 솔로곡인 만큼 의미있는 가사를 쓰고 싶었다. 반려견을 통해 바뀐 제 모습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쓰게 됐다"고 말했다.
다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 목소리를 넣은 것은 처음이었다.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시연은 "드림캐쳐로 도전하지 않은 것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동양풍 발라드 곡을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수아는 "직접 참여해 본것은 처음이다. 주변에서 도와주셔서 이뤄진 거 같다.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 있다. 꼭 다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컴백 활동과 함께 올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한 지난 앨범 '서머 홀리데이'는 초동 판매량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드림캐쳐는 "일단 너무 영광이다. 한국 가수 최초로 초청이 됐는데, 한국을 보여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 중이다. 드림캐쳐의 색깔도 잘 보여주고 축제인 만큼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해 가겠다"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멤버들과 스태프, 팬분들 덕분이다. 자존감 낮아지고 힘든 시기에 좋은 분들이 다독여줘서 여기까지 힘내서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선 "짐승돌,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밀고 가겠다. 이 곡으로 1위를 하면 굉장히 좋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우리를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연습도 많이 하고 이를 갈고 나왔다. 앞으로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드림캐쳐의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드림캐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