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힘찬, ‘강제추행’ 혐의 인정→반성문 제출
입력 2022. 04.12. 16:51:16

힘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던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입장을 번복하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힘찬은 앞서 부인해왔던 입장을 철회하며 “모든 부분을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공소사실을 인정한 힘찬 측은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회복을 위한 모습을 보여달라”라며 “공탁이 이뤄져야 재판부도 생각해볼 여지가 생긴다”라며 피해자와의 합의를 당부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힘찬 측은 재판 과정에서 서로 호감이 있었고,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힘찬에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힘찬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11월 항소심 공판에서 힘찬에게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신상 정보 공개 고지 명령, 7년 취업 제한 명령 등도 재판에 요청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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