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하고 있는" 제시, 스포트라이트의 이면 담은 'ZOOM' [종합]
- 입력 2022. 04.13. 16:01:1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제시(Jessi)가 6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
제시
13일 오후 제시의 새 디지털 싱글 ‘ZO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ZOOM'은 ‘사진’을 찍기 위한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싸이, bobblehead, 염따와 함께 쓴 가사에는 “Zoom In, Zoom Out 우린 모두 사진 찍기 위해 살아, 관심 받기 위해 살아”라는 등의 메시지가 담겨 제시 특유의 당당하고 솔직 발칙한 매력을 발휘한다.
제시는 ‘ZOOM’을 통해 와닿는 메시지에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저는 연예인이고 그렇게 인생을 살다 보니까 저도 몰랐는데 관심을 받는 게 언제인가는 관심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숨고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숨으면 관심을 원하기도 해서”라며 “우리가 관심받고 싶다는 말은 하지 못하지만 사실 관심을 원하는 그런 마음이 현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도 ‘ZOOM’의 강력한 매력 포인트로 예고됐다. 제시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좋은 합을 보여준 안무팀 라치카(La Chica)와 함께 사진을 찍고 찍히는 모습을 무대 위 힙(HIP)한 퍼포먼스로 펼쳐낼 예정이다.
제시는 라치카 팀과 함께한 이유에 “이 곡이 뭔가 라치카와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가능할 줄 몰랐는데 안무 시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게 됐다. 오히려 보고 놀랐다. 라치카의 느낌은 섹시한데 은근 파워풀하면서 귀여운 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트랩 힙합(Trap hiphop) 장르 기반의 곡인 ‘ZOOM’은 독특한 신스 리드(Synth lead) 사운드와 다양한 종류의 퍼커션(percussion) 소스들이 돋보인다. 또한 프리 코러스 구간에선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적인 요소들의 활용을 통해 입체적으로 곡을 구성하였으며, 주제와 걸맞은 카메라 셔터 효과음으로 곡의 재미를 더했다.
‘눈누난나’, ‘어떤X (What Type of X)’, ‘Cold Blooded’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제시는 앞으로의 꿈도 밝혔다. 그는 “체력적인 부분도 있고 이번 곡은 정말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런 점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하면서 준비했다”라며 “듣고 싶은 수식어는 너무 많다. 잘하고 있는 제시란 말도 듣고 싶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당연히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다. 카메라 앞에서 무대하는 거랑 공연하는 건 너무 다르다. 코로나19 확진된 이후 체력이 힘들어져서 걱정되기도 했는데 행복하고 건강하게 올해를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제시의 신곡 ‘ZOOM’은 오늘(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네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