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정우성, 칸 영화제 레드카펫 밟나…소속사 “결과 아직” [공식]
- 입력 2022. 04.14. 16:07:1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정재가 감독 데뷔를 알린 영화 ‘헌트’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할 수 있을까.
이정재 정우성
14일 스포츠조선은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셀럽미디어에 “초청 여부는 저희도 모르는 부분”이라며 “오늘 밤 발표를 통해 결과를 알 듯 싶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칸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경쟁, 비경쟁 부문을 포함한 공식 초청작을 발표한다. 올해는 한국 작품들이 대거 칸 영화제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칸 영화제는 베를린, 베니스에 이어 세계 3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히고 있다. 그중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액션, 스릴러, 누아르, 호러, 판타지 등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전 세계의 소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섹션이다.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 ‘추격자’(감독 나홍진) ‘부산행’(감독 연상호)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이정재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사랑을 받은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자 절친 정우성과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0여년 만에 한 작품에 호흡을 맞춘다.
앞서 이정재는 ‘하녀’로 제63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정우성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제61회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두 사람은 ‘헌트’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