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천우희 “설경구, 출연 해달라고 애걸복걸”
입력 2022. 04.18. 12:34:05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천우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천우희가 캐스팅과 관련해 설경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감독 김지훈)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김지훈 감독, 배우 설경구, 천우희, 김홍파, 성유빈 등이 참석했다.

설경구는 “송정욱 역할이 처음엔 남자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 작품과 관련해 대화를 하면서 여자분이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천우희 씨가 떠올랐다”면서 “처음에 고사했다는 이야길 들어서 무턱대고 전화해 해달라고 했다. 역시 천우희 씨가 하셔야 했던 영화였다. 막무가내 애걸복걸이 괜찮은 저의 판단이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5년 전 작품의 결과물을 이제야 보게 됐다. 현장을 나갈 때마다 ‘내가 안했으면 어떡할 뻔했나’라는 생각 들었다. 그만큼 현장은 배려와 존중이 넘쳤다. 영화,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걸 매번 느꼈다”라며 “작품을 본 후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 애걸복걸 해주신 경구 선배님에게 큰 절 올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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