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양현석, 오늘(18일) 3차 공판 출석
- 입력 2022. 04.18. 15:10:24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3차 공판에 출석했다.
양현석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18일 오후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 3차 공판기일을 연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8월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한서희를 협박, 회유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양현석은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마약 공급책 한서희를 불러 경찰에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이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돼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 2020년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을 보복 협박 등 혐의에 대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판기일에서 양현석은 "한씨를 만난 것은 맞지만, 거짓 진술을 하라고 협박하거나 강요하지 않았다"라며 해당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열린 2차 공판기일에서는 한서희를 최초 수사한 경찰 A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당시 A씨는 "한서희가 2차례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공급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사 후에는 YG 인사에게 '오빠, 나 석방됐어'라는 내용을 보냈고 경찰과 YG 유착 의혹을 공익 제보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