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95%" '별똥별' 이성경·김영대가 그린 현실 연예계 비하인드 [종합]
입력 2022. 04.20. 15:34:15

별똥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현실 연예계를 95%로 그려낸 '별똥별'이 베일을 벗는다.

20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 이수현 감독은 "처음 대본을 보고 작가님이 이 업계에 대해 잘 알거나 종사자일 거라고 생각했다. 어떠한 특정한 사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매니저, 기자, 배우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드라마 제작 과정에 대해 쓰여있는 워딩, 에피소드들이 많이 비슷했다"며 리얼한 연예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들이 많았다. 그만큼 이 업계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 작품은 큰 빌런이 있어서 사건을 파헤친다기 보다 신인배우, 톱배우, 매니저들 다양한 직군 이야기를 유쾌하게 펼쳤다. 시트콤적인 요소들이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화려한 카메오들이 등장한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극 중 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 역은 이성경이 맡았다. 이성경은 "처음에 대본을 보고 진짜 같다고 생각했다. 섬세하게 표현을 잘해주셔서 옆에서 같이 일하는 엔터테인먼트 팀들 고충과 현실적인 과정이 담겨있어서 공감을 많이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연예계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95%실제로 일어나는 이들이 디테일하게 묘사가 돼있어서 우리 일을 소개해 주는 기분도 들었다"며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누군가를 떠올린다기 보다 그 자체로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완전무결 슈퍼스타 공태성 역으로 첫 주연에 도전한 김영대는 "신인이어서 공감보다는 알게 되고 주변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깊게 느끼게 되는 경험을 했다"며 "드라마 촬영 들어갈 때부터 부담감이 굉장히 컸던 건 사실이다. 촬영을 하다 보니까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방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도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된다"면서도 "현장에서 느꼈던 행복감을 시청자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 톱스타 역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한 영상을 참고했다기보다는 주변 분들을 보면서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 연예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만큼 극 중 역할을 통해 깨닫게 된 점도 많다는 두 사람. 이성경은 "주변 소중한 별들의 이야기가 대본에 잘 드러나있어서 간접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에게 빛나게 소개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이 들어서 기뻤다. 중후반부에 갈수록 각각의 고충들이 있다. 배우로서 기자로서 매니저로서 여러 가지 입장에서의 관점을 잘 그려내주셨다.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대 역시 "이번 촬영하면서 직접적으로 톱스타 역할을 하면서 받아온 케어들이 실감적으로 느껴졌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걸 느끼게 됐다. 매니저, 홍보팀까지 이런 일까지 구체적으로 하는구나 배우게 됐다"고 공감했다.

끝으로 이수현 감독은 "매니지먼트사가 배경이다 보니 오피스 로맨스물이긴 하지만 기존 드라마와 물리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게 배우, 홍보팀이라는 직업이 사무실 안보다 촬영 현장이 이들의 일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환경 자체가 다르다"며 "데이트 신 같은 경우도 작가님과 시청자들이 몰입을 깨지 않도록 최대한 리얼하게 담으려고 애를썼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별똥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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