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박수홍 아내 루머 반박→육성재 열애설 해프닝→라비 '1박 2일' 하차
입력 2022. 04.22. 15:32:40

박수홍-육성재-라비-양현석-김윤상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4월 16일~4월 22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박경, 전역 앞두고 소집해제 연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던 그룹 블락비 박경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16일 "이번 달 전역 예정이던 박경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소집해제 일자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기간 충실히 복무에 임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은 지난 2020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었다.

◆ '가짜사나이' 로건, 이근과 우크라行 사과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로건(본명 김준영)이 이근 전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무단 출국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로건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행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저는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우크라이나에 체류한 그는 "3월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돼 있어 3월 16일 귀국했다"라며 "이후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았고, 현재는 검사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하여 경솔하게 행동하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많은 분들께 알려진 사람임에도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면서 "경찰 조사에서 모든 걸 인정했다. 제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는 대한민국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사과했다.

로건은 "모든 조언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어떻게 하면 제가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큰 수고와 염려를 했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로건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고 출국한 이근 전 대위와 동행해 논란이 됐다. 이들은 입국 후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여권법 위반 혐의로 지난 11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근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남아 작전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양현석, '노 마스크'→진술 번복 요구 논란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3차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는 법적 증언이 나왔다.

양현석은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 3차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양현석은 2019년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 공익제보자 A씨를 협박, 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3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A씨는 양현석이 비아이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협박하며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는 법정 증언을 진술했다. A씨는 "양현석 피고인이 증인에게 '나는 진술조서를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다, 너는 연예계에 있을 텐데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진술을 번복하면 사례비를 주고 변호사도 선임해주겠다'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날 양현석은 변호인과 함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으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지침은 유지됐으며 2주 후 상황을 보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에 열린 YG 소속 그룹 트레저의 단독 콘서트에서도 노 마스크로 공연을 관람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박수홍 측, 아내 스폰서설 해명 "미국 간적 없어"

개그맨 박수홍 측이 부인 A씨 스폰서 의혹과 관련해 반박에 나섰다.

지난 21일 한 매체는 박수홍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해 8월 아내 A씨의 스폰서 설을 퍼뜨린 유튜버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하면서 A씨의 출입국 기록과 금융 기록 자료 일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박수홍 측은 "아내 A씨는 스폰서 설의 주인공인 재벌과 일면식도 없으며, 태어나서 미국 땅을 밟아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 A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당시 유튜버 B씨는 A씨에 대해 과거 마약 전과가 있는 재벌과 교제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수홍 측은 A씨 출입국·금융 기록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 B씨 주장을 반박했다. 제출한 출입국 기록에는 2017년부터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여행을 다녀왔을 뿐, 미주 지역을 다녀온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금육기록도 제출해 스폰을 통해 거액의 현금이 오간 내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최근 박수홍의 악플러 중 한 명이 형수 절친 C씨로 밝혀져 안겼다. 경찰이 C씨에 불송치 결정을 내리자 박수홍 측은 이의 제기를 했고, 검찰에서 재수사 중이다. 또한 박수홍의 사망보험 8개를 가입해 모두 형과 형수, 조카들에게 보험금이 돌아가도록 설계해 파장이 일었다.

◆ 비투비 육성재, 열애설 부인 "지인 사이"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비연예인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셀럽미디어에 "육성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성재와 비연예인 여성 A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육성재가 A씨와 같은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한 점, A씨가 SNS에 올린 골프장 영상 속 육성재로 추청되는 남성의 목소리가 담긴 점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육성재 소속사 측은 즉각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인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육성재는 올 하반기 MBC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한다.

◆ 윤석열, '유퀴즈' 출연 후폭풍

CJ 측이 문재인 대통령의 ‘유퀴즈’ 출연 요청을 거절한 적 없다고 해명하자 "거짓말"이라는 반박이 나와 논란이 됐다.

앞서 한 매체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출연을 거절했다고 보도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문재인 대통령 측은 퇴임 1년을 앞두고 청와대 특집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와 관련해 CJ ENM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내부 확인 결과 문 대통령 측에서 ‘유퀴즈’ 출연을 요청한 적 없다.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의전 비서관 탁현민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은 문제가 없다. 비록 시청자들의 각기 다른 판단은 있을 수 있어도 그의 출연자체는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청와대 측에서는 대통령과 청와대 이발사, 구두수선사, 조경 담당자들의 프로그램 출연을 문의한 바 있다는 탁 비서관은 "윤 당선자의 출연여부와는 별개로 청와대 상대로 한 CJ의 거짓말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다'는 요지로 거절 의사를 밝혀왔고, 우리는 제작진의 의사를 존중해 더 이상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J 측이 출연을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언론에 이야기 한 것에 대해 "그 거짓말 자체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우리는 어떤 프로그램이 어떤 외압으로 인해 제작에 영향을 받는 것처럼 원치 않았고, 그러한 태도가 문화예술을 배려하는 가장 올바른 태도라고 믿어왔다"며 담당자와 통화한 기록, 문자 메시지 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했다. 윤 당선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유퀴즈’ 시청자 게시판에는 9100여 건의 글이 올라왔다. 프로그램 취지와 윤 당선인의 출연은 맞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 '음주운전' 김윤상 아나운서, 복귀 논란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김윤상 아나운서가 1년 만에 복귀했다.

최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윤상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음주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정도로 측정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주차장에 있던 소화전이 파손됐다.

음주운전 사고 이후 SBS 측은 김윤상 아나운서에 3개월 정직 처분과 함께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아나운서 팀에서 모비딕스튜디오로 보직 이동을 했다.

약 1년 뒤인 지난 2월 김윤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팀에 복귀해 케이블 채널 SBS Golf, SBS '생방송 투데이' 등에 출연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없이 방송에 참여했다.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은근슬쩍 복귀한 김윤상 아나운서와 SBS의 대처에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고 직후 그가 자신의 팬카페에 '반말 사과문'이 재조명되면서 '생방송 투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복귀를 반대하는 항의글도 올라왔다.

◆ 라비, 1박 2일 하차 "마지막 여행"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1박 2일 시즌4'를 떠난다.

라비는 지난 21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에서 "직접 이야기 하고 싶은 게 있다. 정확히 정해진 건 아니지만 준비를 할 때가 됐다"며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조만간 공개가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라비는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콘서트 준비로 열심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군 입대를 암시하기도 했다.

다음 날인 2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라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다음주까지 방송되는 '행운을 빌어줘' 여행을 끝으로 당분간 작별하게 될 라비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이후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선언한 방글이 PD에 이어 라비까지 하차하게 되면서 '1박 2일'은 새단장을 맞게 됐다.

2019년 12월 첫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는 라비를 비롯,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김선호를 고정 멤버로 함께 했다. 이후 김선호가 사생활 문제로 인해 하차하고, 나인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김윤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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