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 "선택적 함구증, 아이의 감정 속도 맞춰야"
- 입력 2022. 04.22. 20:48:0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오은영 박사가 선택적 함구증인 금쪽이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2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특집-친구가 두려운 아이들' 편으로 학교 수업에 침묵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할아버지와 편하게 이야기를 하던 금쪽이가 학교 수업이 시작되자 좀처럼 말을 하지 않았다. 특히 금쪽이는 수업 진도를 열심히 따라가지만 발표순서가 되자 끝내 아무 말도 꺼내지 않아 침묵 시간이 이어졌다.
오은영 박사는 " 불안이 잘 건드려지는 아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방어기제인데 불안이 표현하는 모습은 다다르다. 문제의 답을 모르면 어떤 아이는 '몰라요' 하거나 '이런 문제는 누가 만든거야'하고 어떤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기도 하고 어떤 형태든 불안 해소 단계로 간다. 그런데 금쪽이는 그게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마음의 불안감, 불편함 때문에 말이 안 나오는 거다. 선택적 함구증 맞다. 언어상 문제가 아니라 말을 하도록 요구받는 상황, 해야하는 상황에서 말이 안 나오는 거다"라며 "이 아이에게 필요한 건 긴장됐을 때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법을 가르쳐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말하기 어려워하지 않나. 기다려주면 본인이 다가갈 수 있게끔. 아이의 감정 속도를 맞추는게 필요할 거다.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을 대화라하는데. 경험을 통해 배우는 거다. 가족들이 도와주고 많이 애써야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