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양현석, 오늘(25일) 4차 공판 출석
- 입력 2022. 04.25. 11:53:5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무마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4차 공판이 진행된다.
양현석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25일 오전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을 연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공판 당시 '노 마스크' 논란을 의식한 듯 마스크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홀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방역 수치를 어긴 양현석을 두고 YG의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A씨는 3차 공판에 이어 증인으로 출석해 심문을 받는다. A씨는 비공개 비대면 신문을 요구했다. 이에 양현석 측은 "이번 증언은 증인과 피고인(양현석)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가 핵심이므로 오픈된 상태에서 증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재판을 비공개로 할 사안은 아니지만 증인이 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차폐막을 설치할 수 있으므로 차폐막을 설치했다"고 결정했다.
앞서 3차 공판 당시 A씨는 "양현석 피고인이 증인에게 '나는 진술조서를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다, 너는 연예계에 있을 텐데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진술을 번복하면 사례비를 주고 변호사도 선임해주겠다'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공익 제보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양현석 전 대표는 A씨를 협박한 혐의, 범인 도피 교사 혐의 등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