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숙 심장마비 별세” 허위 유포자=20대 군인 [종합]
- 입력 2022. 04.29. 11:56:1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범인은 현역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이숙
2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수사를 통해 서이숙의 사망설을 유포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9월 두 차례에 걸쳐 언론 기사 형식의 가짜 뉴스를 직접 만들어 서이숙의 사망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가짜 뉴스에 가상의 기자 이름까지 적어 넣는 등 치밀하게 허위 자료를 꾸몄다.
가짜 뉴스가 퍼진 후 큰 혼란에 휩싸이자 당시 소속사는 “첫 번째 사망설 글이 올라왔을 때 웃어 넘겼지만 똑같은 일이 반복되니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작성자가 어떤 의도로 썼든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군 검찰 수사 과정에서 그간 서이숙이 맡은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해 실제 이미지로 착각, 사망설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복무 중인 A씨는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사망설 유포 범인이 검거된 후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훼손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들에 대해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이숙은 지난 1986년 연극 배우로 데뷔 후 1998년 영화계로 입문했다. 이후 ‘호텔 델루나’ ‘부부의 세계’ ‘스타트업’, 영화 ‘특별시민’ ‘최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JTBC ‘뜨거운 씽어즈’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