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라비, 눈물의 마지막 인사 "여러분의 도라비여서 행복"
- 입력 2022. 05.01. 19:54:2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1박 2일' 라비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박 2일'
1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라비가 하차를 앞두고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이날 군 입대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라비는 장문의 편지로 멤버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라비는 "언제가는 올 거라 생각했지만,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서 이별 여행이 찾아왔다"며 "살아오는 동안 저는 세상이 너무 어려웠다.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못 가본 장소도 많고 못 먹어본 음식도 많았고, 공황 때문에 숨도 편안히 쉬지 못했는데, 1박 2일 만난 덕분에 많이 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내로 시작해 인우라는 동생을 만나는 동안 맘 편하게 응석 부리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을 만난 거 같아서 마음 편한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나 철 없이 굴고 맘 편히 바보짓을 하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라비는 "여러분의 도라비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마무리 지었다.
라비의 편지를 들은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문세윤은 "여기 보내고 순차적으로 가야지 한방에 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비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방글이 PD 역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