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의식 못 찾고 긴급 수술 준비중[종합]
입력 2022. 05.05. 22:51:22

강수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의식 불명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0분쯤 강남 모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자는 가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볼만한 정황이나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강수연은 이날 오전 두통 증상으로 한 차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수연의 심정지 원인은 뇌내출혈(ICH)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중한 상태로, 긴급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66년생인 강수연은 1969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고교생 일기',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의 작품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1987)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여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당시 공산권 최고 권위의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배우상을 받았다.

2001년에는 SBS 여인천하에서 주인공 정난정 역할로 출연해 전인화와 함께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 촬영을 마치고 올해 개봉을 앞둔 상황이었다. '정이'는 지난 2013년 '주리' 출연 이후 9년 만의 영화 복귀작이다.

강수연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한 '정이' 측은 상황을 파악 중이다. '정이' 측은 셀럽미디어에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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