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단심' 최리, 허성태에 "이준 옆자리…다른 여자한테 뺏기기 싫어"
- 입력 2022. 05.09. 21:32:36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최리가 허성태에 이준과의 결혼을 요구했다.
'붉은 단심'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에서는 조연희(최리)가 조원표(허성태)에게 이태(이준)와의 혼인을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연희는 조원표에 "제 처녀 단자를 넣어달라. 여인으로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가고 싶다. 전하의 옆자리를 다른 여자한테 빼앗기기 싫다. 아버지가 병조판서다. 외가는 정승을 배출한 명문가다. 미천한 것들에게나 살벌하지 누가 감히 무시하겠나"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조원표는 "전하의 모후 인현왕후가 어떻게 돌아가신지 아느냐"라고 대뜸 물었다.
조연희가 "폐빈의 아비가 시해하지 않았나"라고 답하자 조원표는 "세상엔 그렇게 알려져있지. 누가 범인인지 모른다. 그 일로 선왕께서 공신들 잡아들이려하자 좌상이 서둘러 희생양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가장 득을 본 자가 주상전하시다. 주상께서 세자저하로 살아남으신 것도 그때 좌상께서 선왕과 중전 시해사건을 덮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겠나. 궁궐은 그런 곳이다. 하다못해 왕실조차 어미이자 지 어미의 죽음을 이용하고 살아남는 사람들이다. 중전은 좌상의 질녀로 내정돼있으니 괜한 웃음거리 자처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조연희는 "중전 못될 바엔 비구니 되겠다. 아니 목을 매고 말거다"라고 고집을 피웠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단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