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송강호 “강동원과 12년 만에 호흡, 막내 동생 만난 느낌”
입력 2022. 05.10. 10:41:31

'브로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송강호가 강동원과 연기 호흡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등이 참석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화상으로 연결했다.

송강호는 연기하며 신경 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동원 씨보다 더 멋있게 나와야겠다고”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한 것 같냐고 묻자 “멋있게 나온 것 같다”면서 “(강동원의) 일상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그러면서 “강동원 씨는 ‘의형제’라는 영화에서 형제처럼 앙상블이랄까. 호흡들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낯설진 않았다. 오래된 막내 동생을 만난 느낌이었다. 그 마음이 분석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느껴진 케미가 아니었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상현이란 인물은 흔히 볼 수 있다. 과거의 삶이 뚜렷하게 보이진 않았으나 뭔가 짐작이 됐다. 행복한 삶 보다는 순탄치 않은 삶과 외로움을 느낀 인물이었다. 그래서 지금 하는 일 자체는 불합리하고, 비도덕적인 일일 수 있으나 본심은 굉장히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이다. 그리워하고, 추구하고, 그리고 살고 싶어하는 생각, 희망들이 응축된 인물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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