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연X윤균상 '장미맨션', 욕망+집착 가득한 현실 밀착 스릴러[종합]
- 입력 2022. 05.10. 15:13:4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생활밀착형 미스터리 스릴러 '장미맨션'이 현실에 발 디딘 사실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장미맨션
1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극본 유갑열, 연출 창감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창감독, 배우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석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가 형사 민수(윤균상)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티빙 오리지널 장르물의 흥행을 이어갈 '장미맨션'은 월드 리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을 비롯해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한다. 여기에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연출을 맡은 창감독은 "원래 영화 시나리오로 써놨던 시나리오였다. 관계자 분들이 보시고, 시리즈로 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주셨다. 필름몬스터, 비에이엔터도 그렇게 제안을 해주시더라. 그래서 유갑열 작가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필름몬스터, 비에이엔터 기획팀과 함께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합숙을 해서 줄거리를 만들어냈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큰 틀의 로그라인만 남겨두고 다 해체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창감독은 '장미맨션'만의 차별점에 대해 "생활밀착형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낸다. 현실과 맞닿아있는 '집'이라는 소재가 이 드라마만의 변별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지연은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호텔 계약직 직원 '지나'로 변신한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더라. 스릴감이 넘쳤다. 대본을 보고 스토리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르물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임지연은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다. 자신감을 얻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 감독님과 배우들과 소통을 정말 많이 했다. 대본을 정말 많이 봤다. 대본 안에서 찾으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윤균상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는 지나의 말을 믿어주는 유일한 조력자다. 한 번 꽂힌 사건은 끝장을 봐야하는 집요한 행동파로 지나를 도와 지현의 실종 사건을 파헤친다.
윤균상은 민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닝을 해봤다. 액션스쿨도 다녔다.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고, 내 안에서 민수를 찾으려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민수 역과의 공통점에 대해서는 "민수가 뭔가에 한 번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그런 부분은 나와 닮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창감독은 '장미맨션'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욕망'과 '집착'을 키워드로 잡았다. 집착이라는 주제로 만들고 싶었다. 모든 인간군상이 집착을 향해 달려간다. 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옥 구조인 '아파트'를 통해 '우리가 산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왜 집착에 관한 이야기인지는 작품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맨션' 오는 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