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강한나, 합방 거부에 "초야 빼앗길 수 없어"…이준과 대면 '충격'
입력 2022. 05.10. 22:49:25

'붉은 단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붉은 단심' 강한나가 이준의 합방 거부에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이태(이준)는 유정(강한나)가 합궁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의 내관 허상선(차순배)는 "전하께서 납시지 못한다. 숙의 조씨(최리) 처소로 납신다고"라며 "어심을 숙의께로 돌려 놓을테니 소신을 믿고 자중자해 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유정은 "오늘 합궁을 내 처소에서 치르라고 하지 않았나. 전하께 가서 법도를 지키라고 전해라. 세상 어느 여인이 초야를 뺏긴다는 거냐"고 호통쳤다.

허상선은 이태에게 가서 말을 전했고, 이태는 "좌상이 아주 희한한 여인을 보냈구나. 정승전(하도권)을 보내 다시 내 말을 전해라"라고 명했다.

그러자 유정은 "또 내관이냐"며 "법도를 이렇게 하찮게 여기시냐. 당장 내 처소로 오시지 않으면 직접 숙의 조씨의 처소로 가겠다"고 전달했다.

유정은 '좌의정의 질녀를 폐위할 수 있는 명분을 전하께 주는 것'이라며 궐 밖으로 나가길 빌었다. 이후 화가 난 이태가 유정에게 향했고, 대면한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단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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