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2’ 박지환 “전편보다 궁핍해진 장이수, 절실함으로 연기”
- 입력 2022. 05.11. 16:57: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박지환이 전편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을 밝혔다.
'범죄도시2'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이상용 감독,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 등이 참석했다.
박지환은 ‘범죄도시1’에 이어 장이수 역으로 재등장한다. 그는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괴물형사 마석도와 재회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 든다. 행복한 긴장도 많이 했다. 이번에는 어떤 호흡으로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다행히 그 촬영이 행복하고,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지환은 전작의 장이수와 다른 점으로 “전편보다 다 잃고 돌아온 상태라 빈곤하고, 짠내 나며 궁핍한 모습이 있다. 그러다 마석도와 다시 만나 우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조금 더 절실한, 열심히 사는, 그러면서도 다시 한 번 제기를 꿈꾸는 걸 간절하게 그리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유머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그것에 집중했다. 그래서 감독님과 회의를 많이 하고, 마동석 선배님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이수가 재등장했을 때 관객들이 기대하는 부분이 분명 있을 텐데 이것들을 다 잊고, 2편에 등장하는 장이수에게 집중하자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생각하니 절실함이었다. 무엇보다 경쾌한 스텝은 잊지 말자였다. 자연스럽게 입력돼 있는 장이수만의 코드가 있었던 것 같다. 그것들을 계속 기억해 나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이수는 마석도와 부딪히면서 나오는 유머와 페이소스가 있다. 선배님과 특별한 회의를 하지 않아도 우당탕탕 시작됐다. 그것들을 믿고 갔다”라고 전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