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마동석VS손석구, 강력해진 원펀치 액션X빌런 ‘빅매치’ [종합]
입력 2022. 05.11. 17:56:10

'범죄도시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시원하다. 그리고 통쾌하다. 액션에 빵빵 터지는 코믹까지 더한 영화 ‘범죄도시2’가 한국영화 구원투수로 5월 극장가에 등판한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이상용 감독,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 등이 참석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1’의 가리봉동 이야기에서 2는 해외로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준다. 마석도가 해외에 나가서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을 어떻게 추적해서 응징하는가, 통쾌함이 코로나19로 많이 지치셨던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통점은 1편에서 확장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코믹, 액션이 업그레이드된 부분들, 마석도와 반장들이 함께 등장한다는 점이다”면서 “차이점은 빌런이 다르다. 그리고 범죄 스케일도 다르고, 범인들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과정들, 그 속에서 깨알 같은 유머, 통쾌하고 업그레이드 된 액션이 차이점일 것 같다”라고 ‘범죄도시2’를 소개했다.



마동석은 “1부보다 더 확장된 세계관에서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빌런이 나타나고, 그 사람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는 마석도 형사의 지략, 작전들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 만큼 더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범죄도시2’는 2008년, 베트남으로 사건 배경을 옮긴다. 2008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 이유에 대해 마동석은 “1편은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2004년이었다. 지금 사건은 여러 사건들을 조합해서 만들었다. 2007~10년 사이에 일어났던 사건들”이라며 “기획 때부터 2008년도로 했다. 시리즈로 나올 때마다 년도 수가 조금씩 바뀐다. 최근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더욱 화끈해진 매력으로 ‘마석도 신드롬’을 다시 일으킬 마동석은 ‘K히어로’ 탄생을 예고했다. 마동석은 “마석도에는 저의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다. 제가 어렸을 때 경찰이 되고 싶었던 부분도 들어가 있고, 배우로서 형사 액션물을 너무 하고 싶은데 저한테는 그런 역할들이 돌아오지 않을 때 제가 만들어서 해봐야겠다는 마음도 섞여있었다”면서 “제가 반평생은 영화를 했고, 반평생 복싱을 했다. 그런 액션들도 영화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범죄도시’라는 제목이 범죄가 없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저에게는 본인 자체와 일치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1편이 많은 사랑을 받아 2편을 할 수 있게 됐다. 훌륭한 배우, 감독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했는데 결과물이 좋은 것 같아 기대된다. 마석도, ‘범죄도시’라는 영화는 저에게 큰 의미가 되는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작에 장첸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인간의 탈을 쓴 괴물 강해상이 등장한다. 강해상 역으로 분한 손석구와 액션 합에 대해 마동석은 “두 배우 뿐만 아니라 촬영 감독도 굉장히 비좁고, 날카로운 구조물들이 있는 곳에서 해서 위험한 부분들이 많았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찍었다. 어떻게 액션을 디자인 하고 배려하느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 같다”면서 “제가 어려서부터 복싱을 오래했지만 다른 영화들 때문에 유도, 레슬링을 조금씩 배웠다. 이번에는 유도 장면을 넣기로 해서 제대로 배워보고자 김동현 선수 체육관에 가서 따로 배웠다. 복싱, 유도, 호신술을 섞어 했다. 제가 바라는 액션들은 매 편 진행될 때마다 상황, 환경에 따라 나오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2017년 개봉된 ‘범죄도시’는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한 바. 수많은 유행어와 패러디를 양산한 것은 물론, 통쾌한 액션으로 호평 받았다. 후속작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마석도 형사를 비롯해 금천서 강력반, 장이수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상용 감독은 “1편과 2편의 차이점은 애초에 액션을 마동석 배우님과 무술 감독님과 협의할 때 잔혹한 범죄에 대한 응징을 가지고 갔다. 그래서 통쾌함을 훨씬 더 많이 느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통쾌함이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계속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들.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정도 프랜차이즈를 정리해 놨다.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은데 감사하게도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 형태로 변형되고,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범죄도시’가 그려나갈 세계관을 언급했다.

‘범죄도시2’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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