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비 "박진영의 요구? 다 OK, 벌 받고 있다고 생각"
입력 2022. 05.11. 23:39:50

라디오스타 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비가 전 보스였던 박진영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비에게 "비의 보스는 박진영이다. 인정하냐"라고 물었고, 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망설임 없이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박진영이 프로듀서로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비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비는 "진영이 형이 100을 요구하면 난 100을 다 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 어떤 수용소에 갇혀서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딴짓할 생각을 안예 안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런 비가 박진영에게 반항을 했던 때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활동을 했을 때였다고. 당시 비는 미국에서 안경을 활용한 춤을 목격하고 '태양의 피하는 방법'의 포인트 안무인 선글라스 춤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댄스 가수는 눈빛이 생명이다. 왜 선글라스를 쓰냐. 안무를 바꿔라"라고 비에게 지시했다.

비는 박진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에서 자신이 짠 안무대로 선보였다고. 비는 "다행히도 그날 1등을 했다. 그리고 나서 진영이 형한테 연락이 왔다. '이제 모든 디렉팅은 네가 다 해도 되겠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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