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아이브 'KPOP. FLEX', 독일 첫 공연 성료…4만 명 운집
입력 2022. 05.16. 11:19:37

'KPOP. FLEX'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SBS의 새로운 K-POP 페스티벌 ‘KPOP. FLEX’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첫 회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 ‘도이체 방크 파크 (Deutsche Bank Park)’에서 열린 ‘KPOP. FLEX’에는 카이, 마마무, NCT DREAM, (여자)아이들, AB6IX, ENHYPEN, 아이브 등 정상급 K-POP 그룹들이 총출동해 유럽 팬들과 호흡했다.

‘KPOP. FLEX’에는 SBS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선보이는 유럽 최초, 최대의 K-POP 페스티벌답게 4만명이 넘는 유럽 팬들이 운집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보수적인 국가로 알려진 독일에서, 그리고 가장 다양한 국적의 시민들이 오가는 ‘유럽의 허브’ 프랑크푸르트에서의 K-POP 공연 매진은 그 의미가 크다.

공연 시작 10시간 전부터 ‘KPOP. FLEX’ 공연장 주변으로 긴 줄이 늘어섰고,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몰려든 K-POP 팬들로 인산인해였다. 인종과 국적은 각양각색이었지만, 팬들은 K-POP이 흘러나오는 곳이라면 모두 함께 칼군무를 추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KPOP. FLEX’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K-POP 문화를 체험하고, 소비하는 새로운 K-POP 페스티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KPOP. FLEX’의 포문을 연 아이브 등장에 큰 함성으로 화답한 4만 4천여명의 팬들은 이날 마지막을 장식한 카이의 무대까지 모든 무대에 떼창과 함께 각자 준비한 응원봉과 한글과 영어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K-POP을 즐겼다. 대부분 친구끼리 온 팬들이 많았으나, 가족 단위로 온 팬들도 적지 않아 그동안 K-POP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려웠던 유럽에서도 K-POP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날 공연을 함께 한 아티스트들 역시 ‘KPOP. FLEX’를 통해 처음 유럽 K-POP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NCT DREAM, (여자)아이들, AB6IX 등은 “독일 공연이 처음이라 설레고 기쁘다. 이런 뜨거운 환호가 그리웠다”며 환하게 웃었고, 카이는 “솔로로서 첫 단독 해외 공연이 ‘KPOP. FLEX’”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NHYPEN은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을 ‘KPOP. FLEX’로 선택하며 처음으로 해외 팬들을 만났다.

한편, 공연 이후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K-POP 팬들의 귀가행렬로 인해 프랑크푸르트 시내가 마비되어 교통 체증까지 발생하는 이색적인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첫 회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새로운 K-POP 페스티벌의 탄생을 알린 ‘KPOP. FLEX’는 5월 중 TV 편성으로도 국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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