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로 돌아온 '오은영 리포트', 이번엔 부부 문제 "변화 생기실 것"[종합]
입력 2022. 05.16. 15:14:12

오은영 리포트 시즌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오은영 리포트'가 시즌2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오은영 리포트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오은영, 소유진, 하하, 김응수, 박지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어느새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오은영 박사와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끝난 후 시즌2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한 오은영 박사는 "시즌1 만들 때 제작진이 굉장히 열심히 공부했다. 8개월 정도 준비하고 공부하고 그랬다. 모든 프로그램이 다 그렇겠지만 '오은영 리포트'는 더욱이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제대로 된 정보와 진정한 도움을 주기위해서 굉장히 많이 노력했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과 MBC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2가 만들어져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다. 한편으로는 어깨도 무겁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즐겁고 행복한 불안감이다"라고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시즌1에서 유아 자위, 태아 발기 등 유아와 청소년의 성(性)에 대한 거침 없고 진솔한 강의와 상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오은영 리포트'가 시즌2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고민과 상담을 다룬다.

섹스리스, 육아 갈등, 대화 단절, 경제관 충돌, 황혼/신혼 이혼 등 부부들이 겪는 갈등의 유형별로 연예인과 일반인 실제 사례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오은영 박사, 그리고 4명의 MC들과 갈등의 원인을 찾고 치유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 문제는 정말 잘 다뤄야 한다. 잘못 다루게 되면 서로 험담하는 걸로 끝나게 된다. 부부의 문제 만큼은 더 양질의 내용을 균형감 있게 담아야 한다.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고, 도움과 배울점이 있도록 굉장히 탄탄하게 준비했다"라고 자신했다.

다수의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오은영 박사는 본격적으로 부부 갈등을 다룬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은영 리포트' 시즌2의 부부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현실을 반영한다. 그 조언이 현실감 있고, 그리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공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다.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도와줄 4명의 MC로는 '내조의 여왕' 소유진, 세 아이의 아빠 11년차 유부남 하하, 결혼 30년 차 김응수, '피의 게임' 화제의 출연자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나선다.

소유진은 '오은영 리포트' 시즌2 MC로 참여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오은영 리포트'가 일요일 녹화다. 원래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려고) 일을 잘 잡지 않는다. 그런데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한다고 하니 남편(백종원)이 허락을 해주면서 많이 배워오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녹화를 하고 나서 그날 남편과 함께 2시간 넘게 이야기를 했다. 녹화했을 때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하나씩 저도 고쳐나가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부부생활이) 평화롭다. 다 (오은영) 선생님 덕분이다. '오은영 리포트'를 하면서 변화가 생겼다. 배우려고 왔기 때문에 몸소 실천 중이다.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하하 역시 소유진의 변화에 대해 공감하며 "녹화를 하면서 놀라운 일이 생기는 걸 보면서 신기했다. 이 프로그램 통해서 많이 배워가고 있다. 시청자 분들도 같이 공감해주시고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박사는 "이 자리에 발걸음 해주신 비연예인 부부는 굉장히 용기를 내신거다. 그 마음 안에는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보고자 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들도 이 분들의 그 내면의 힘을 잘 지켜봐주시고 따뜻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많이 응원하고 격려해달라. 그리고 시청자 분들도 그 건강한 에너지를 잘 찾아가셨으면 좋겠다. 우리 프로그램이 그런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총 10부작으로 이날 첫 방송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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