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송해, 34년 진행해 온 '전국노래자랑' 떠나나 [종합]
입력 2022. 05.17. 12:20:00

송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송해가 34년간 진행을 맡아온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혔다.

KBS 관계자는 17일 "송해 선생님이 최근 현재 건강 상태가 이전과 같지 않다며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하차 시기를 정한 상황이 아니어서 제작진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다”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 중이고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스페셜 방송을 이어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는 6월부터는 공개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후임 진행자를 물색하고 있다.

앞서 송해는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3월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했다.

현재는 건강 이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나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입원 소식을 전한 송해에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올해 96세다. 현직 최고령 방송인인 송해는 지난 1988년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지켰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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