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되지 않게" 예린, 노랑빛으로 물들일 '아리아' [종합]
- 입력 2022. 05.18. 13:54:0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예린
예린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리아(A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예린은 "너무 떨리고 제가 과연 안 틀리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지만 안 틀리고 잘 할 자신이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데뷔를 하게 됐다. 매순간이 얼떨떨하고 처음 데뷔했을 때처럼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인 만큼 부담감도 컸을 터. 그는 "확실히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열심히 준비하면서도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연습으로 보충을 많이 하려고 했다"며 "댄서 분들과 합도 맞춰야 해서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항상 가두면서 살았던 거 같다. 늘 밝고 웃는 모습만 보여드려야 사랑받을 거 같다는 마음에 살짝 갇혀 있었는데, 그런 시기들이 있었기에 조금 탈피한 지금의 제가 있지 않나 싶다. 그 시기에 맞춰 이 노래가 나온 거 같아 뿌듯한다"고 전했다.
'아리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앨범으로, 이전에 보지 못했던 예린의 색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담아냈다.
예린은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음색도 담았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이번 앨범 작접에 집중적으로 참여했다. 콘셉트 역시 나의 피드백 없이 넘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리아'는 시원한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해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첫 인상에 대해선 "음악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았다. 무엇보다 '아리아리아'라는 후렴구가 귀에 계속 맴돌더라. 많은 분들 역시 맴돌 거 같다"고 자신했다.
그룹 활동 당시 칼군무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가사에 맞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고. 예린은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옛날에는 칼군무를 맞췄다면 노래에 대한 가사를 잘 전달하고자 했다. 어떻게 하면 이 가사들이 잘 표현될까 머릿속으로 연구하고 가사에 맞춰 제스쳐도 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꽃들이 개화하기 전의 설렘을 왈츠곡으로 표현한 '인트로: 블룸(Intro : Bloom)', 시원한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에너지 넘치고 밝은 곡 '빌리버(Believer)', 남녀 간에 미묘하게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가사와 미니멀하고 키치한 악기들로 꾸며진 '라라라(Lalala)', 감미로운 예린의 보컬과 악기들이 어우러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 '시간(Time)' 즌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예린의 자신의 색에 대해 노란색으로 비유했다. 그는 "나는 쨍한 노란색인 거 같다. 노란색하면 밝음도 있지만 상큼발랄도 있다고 생각한다. 상큼 발랄한 매력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고 생각했다. 무대에 서면서 노란색의 느낌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예린은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자친구 멤버들의 응원도 많이 받았다. 그는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 파이팅을 외쳐줬고, 떨리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떨렸다. 떨린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과 했다. 준비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선 "음악 방송과 팬사인회를 통해서 많은 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팬쇼케이스에서도 팬분들과 재밌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린의 첫 미니앨범 '아리아'는 오늘(1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