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이제는 불 지필 차례…성장의 도화선 돼줄 'A to B' [종합]
입력 2022. 05.18. 15:58:54

AB6IX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다음 단계로의 진화를 담아 화려하게 컴백했다.

18일 오후 AB6IX의 다섯 번째 EP 앨범 ‘A to B’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AB6IX가 두 번째 정규 앨범 ‘MO’ COMPLETE’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섯 번째 EP ‘A to B’로 돌아왔다. AB6IX가 진정 다음 단계로 진화하기 위한 문을 활짝 열어줄 유일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대휘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멤버들 모두 개인 스케줄도 있고 콘서트, 팬미팅도 함께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 사실 힘들었다. 그래도 네 명의 단합, 지치지 말고 파이팅하자고 ‘으›X으›X’하면서 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참여한 곡을 수록한 박우진은 “단독으로 가사를 쓴 건 처음이라 쓰면서도 긴장했다. 두근두근거리면서 기대감도 차 있었고 재밌기도 했다. 좋은 경험을 했고 주제가 너무 좋다보니 더 많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A to B’는 그간 'COMPLETE' 시리즈를 통해 완성시킨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A로 표현하고, 앞으로 그들이 보여주고 증명할 새로운 도전을 B로 표현해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곳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AB6IX의 굳은 의지를 'A to B'라는 함축적인 키워드로 담아냈다.

또한 AB6IX는 ‘A to B’를 통해 그간 선보인 앨범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두었다. 전웅은 “이번 앨범명처럼 에이비식스가 한 단계 위로 더 도약하고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작보다 음악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은 어떤 모습으로 하면 사랑해주실까를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저희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한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새 앨범에 담고 싶었던 AB6IX만의 정체성에 대해 박우진은 “기존에 보여드렸던 모습이 A였다면 이번에 새롭게 보여줄 모습은 B다. 데뷔 때부터 쌓아온 모습들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 정체성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구원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좋은 노래와 저희의 힘으로 팬분들의 지친 일상을 구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이대휘는 “저희가 그동안 청량한 콘셉트를 많이 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청량과 섹시를 넘나드는 그룹이라는 점을 보여드리겠다. 한 콘셉트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바랐다.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AB6IX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도 수록곡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SAVIOR’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곡으로,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이외에도 ‘A to B’에는 박우진이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드라마틱한 힙합 댄스 트랙 ‘PARACHUTE’, 이대휘 특유의 센스 있는 멜로디 라인과 직관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팝 락 트랙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프로듀서 earattack의 통통 튀는 트랙에 아인슈타인처럼 너를 연구한다는 재치 넘치는 이대휘의 가사를 얹어 완성한 알앤비 힙합 트랙 ‘아인슈타인 (EINSTEIN)’, 헤어진 연인에 대한 회상과 후회를 담은 김동현의 감미로운 자작곡 ‘We Could Love’까지 다섯 트랙이 담겼다.

올해 데뷔 3주년을 맞이한 AB6IX는 컴백에 임하는 각오도 남달랐다. 김동현은 “3년 동안 활동하면서 팬들을 못 만난 시간이 더 길어서 아쉽기도 하고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이번 활동 통해서 팬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남기고 싶다. 연차로서는 데뷔 4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훌륭하신 멋진 선배님들 따라서 멋진 아티스트되는 게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AB6IX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듣고 싶은 수식어로 김동현은 “AB6IX의 도화선. 심지는 이미 만들어졌고. 불만 붙이면 된다”라고 자부했다. 전웅은 “저는 도약.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멋있고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팬분들이 더 사랑해주시는 그룹이 되도록 도약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우진은 “이번 앨범을 녹음하고 준비하면서 생각한 게 지금까지 들었던 말과 다른 말을 듣고 싶다. 항상 저희가 노력한 만큼 팬분들이 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AB6IX의 새로움을 찾고 발견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AB6IX의 다섯 번째 EP ‘A to B’는 오늘(1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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