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김가람 측 “학폭 주장, 유리하게 발표한 것…법적 조치 진행” [전문]
- 입력 2022. 05.19. 19:40:0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르세라핌 측이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르세라핌 김가람
소속사 하이브 뮤직은 19일 “우선,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어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했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가람의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사과하거나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 입장을 예고한 이유에 대해 “해당 멤버가 온라인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이라며 “그러나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가람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고 밝힌 A씨는 19일 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2018년 4, 5월 김가람과 그의 친구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고, 집단가해를 견디지 못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김가람과 친구들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2018년 6월 4일 열렸고, 학폭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김가람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 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 A씨는 동법 제16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심리상담 및 조언 등의 보호조치를 받았다.
A씨는 하이브가 “김가람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은 해당멤버가 친구들을 사귀다가 발생한 일을 교묘히 편집해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도리어 김가람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다”라고 밝혀 피해자에 대한 무차별적 2차 가해가 더욱 거세졌다고 밝혔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한 하이브 측에 A씨는 유감을 표명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하이브 측은 어떠한 회신도 하지 않은 채 김가람의 데뷔와 활동을 강행했다고 전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쏘스뮤직 입니다
금일 (5/19) 오후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임을 밝힙니다. 따라서,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는 한 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시는 것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하였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멤버가 온라인 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브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