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지적장애인 조카, 상속 공방?→풍선 불기 부탁하는 남성
- 입력 2022. 05.20. 21: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민수 씨를 두고 다투는 한 집안과 풍선 불기를 요구하는 의문의 남성의 사연을 전한다.
'궁금한 이야기 Y'
2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적장애인 조카 민수(가명) 씨를 두고 두 집안이 공방전을 벌이는 이유와 여학생들에게 풍선을 불어달라고 부탁하는 ‘박 씨(가명)’에 대해 알아본다.
◆ 실종된 지적장애인 민수(가명) 씨, 두 집안은 왜 그를 두고 다투나
민수 씨가 사라졌다
벌써 며칠째, 정애(가명) 씨는 지적장애인 조카 민수(가명) 씨 걱정에 잠을 잘 수 없다고 했다. 지난 4월 18일, 이혼 후 지적장애 아들과 단둘이 살던 큰 오빠 박 씨(가명)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장례를 치르는 동안 전남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던 조카 민수 씨가 하루아침에 실종됐다. 민수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CCTV를 확인해보니 누군가 민수 씨를 데려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하지만 정애 씨는 민수 씨를 데려간 새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혼 후 30년 동안 교류조차 없었을 뿐만 아니라, 민수 씨를 상주에 올리지도 않을 만큼 그의 존재를 숨겨왔었기 때문이다.
조카를 둘러싼 공방전
정애 씨는 수소문 끝에 전남에서 한참 떨어진 분당 어느 요양병원에서 민수 씨를 찾을 수 있었다. 갑자기 민수 씨를 퇴원시키고, 핸드폰 번호까지 바꿔버린 새엄마. 하지만 입원시킨 새 엄마 없이는 민수 씨의 퇴원이 불가능했다. 그런데 다음날 또다시 분당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민수 씨가 사라졌다. 정애 씨는 새엄마 측이 계속해서 민수 씨를 데려가는 건, 분명 민수 씨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는 690여 평의 선산 상속 때문일 거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새엄마 측의 주장은 조금 달랐다. 정애 씨가 선산 포기각서를 보내라는 말에 위협을 느껴 연락을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도대체 그들은 왜 민수 씨를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벌이는 것일까?
◆“저기요... 풍선 좀 불어주세요” 그가 풍선을 불어달라고 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학교마다 하나씩은 ‘괴담 이야기’가 존재한다. 과거 실화를 바탕으로 했거나, 나중에라도 일어날 것만 같은 무서운 이야기는 학생들의 흥미와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한 귀로 듣고 흘리거나, 학교를 떠나는 순간 머릿속에서 잊히기 마련인데, 한 대학교에서는 ‘학교 괴담’이 현재 진행 중이다. 게다가 지금도 괴담의 주인공을 목격하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있다는 제보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그의 정체는 바로 다짜고짜 풍선을 불어달라고 부탁하는 ‘박 씨(가명)’.
학생들 사이에선 너무 나도 유명 인사라는 ‘박 씨(가명)’. 하지만 그의 정체와 불어준 풍선을 대체 어디에 사용하는 건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바로 ‘여학생’들에게만 풍선을 불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었다. 그와 관련된 괴소문 또한 바람을 넣고 있는 풍선처럼 커져만 가고 있다.
그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에 일주일 넘게 잠복하고 있던 제작진은 드디어 ‘박 씨(가명)’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풍선을 불어달라고 부탁하던 그는 여성 제작진에게까지 풍선을 불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대체 왜 어린 여성들에게 풍선을 불어달라고 부탁하는 걸까? 그에게 특별한 사연이라도 있는 것일까?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