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최진혁, 자숙 8개월 만…'미우새' 복귀 심경 "속죄하는 마음" [종합]
입력 2022. 05.23. 10:32:04

최진혁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최진혁이 불법 유흥주점 방문으로 물의를 빚으며 자숙한지 8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영덕 블루로드로 트래킹을 떠난 가운데 최진혁이 합류해 여정을 함께 했다.

이날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자숙의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며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직후 사과의 뜻을 전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잘못을 되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혁은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다. 향후 어떠한 꾸중과 질타의 말씀도 달게 듣고 가슴 깊이 새기겠다.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진혁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복귀 심경을 전했다. 그는 "다시 이렇게 모습을 비추어도 될지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많은 꾸중과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매사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마음을 매일 고쳐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던 가운데 발생한 일이었기에 더욱더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러웠다. 제 잘못으로 많은 분들이 받으신 상처를 완전히 돌려놓을 순 없겠지만, 조금씩 갚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항상 저와 제 주변을 살피겠다"며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하고 짧은 판단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 머물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영업이 금지된 상태였다.

최진혁의 적발 소식이 알려진 후 소속사는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밤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고 해명했다.

최진혁 역시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스켜 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로 인해 그는 고정 출연 중이던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지난달 29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진혁에게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최진혁은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해 '구가의 서',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SBS '미우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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