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그 자체" '결혼백서' 이진욱·이연희가 그린 공감 로맨스 [종합]
- 입력 2022. 05.23. 15:18:3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현실공감 로맨스 '결혼백서'가 베일을 벗는다.
결혼백서
23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연출 송제영, 서주완, 극본 최이랑)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송제영 감독,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가 참석했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예랑이 서준형(이진욱)과 예신이 김나은(이연희)이 웨딩마치를 울리기까지 현실에서 맞닥뜨린 여러가지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12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진다.
이날 송제영 감독은 "기혼자 같은 경우 '우리도 저런 일을 겪었었지'하는 공감을, 예비부부들은 '우리도 저런 일을 겪을 수도 있겠구나' 예방주사 차원에서 드라마를 즐겨주면 될 것"이라며 "기존에 봤던 설레는 연애 초기에 집중하기 보다 어른스러운 로맨스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 어떻게 좀 더 현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이진욱이 연기하는 서준형은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의 재생에너지 파트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 또한,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자 여자친구 김나은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는 열혈사랑꾼이다.
이진욱은 "(결혼) 경험이 없어서 주변 조언을 듣고 상상으로 연기를 해야 했다. 기혼자인 연희의 의견을 많이 구했다"고 촬영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로맨스물을 찍게 됐는데 '원래 내가 이런 거 하는 사람이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편안하게 즐겁게 촬영했다"며 "정말 현실적인 내용을 다룬 드라마인 것 같다. 상견례 장면을 촬영할 땐 실제로 숨이 막혔다.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표현해야하는 게 많아서 오히려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합리적인 선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야무진 현실주의 예비 신부 김나은 역을 연기한 이연희는 "나은이의 상황, 감정이 많이 공감 갔다. 나은이는 나와 비슷한 나이대에 결혼을 앞둔 여자다. 이런 나은이를 잘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공감, 잘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고민 없이 선택했다. 경험자이기 때문에 어느덧 나은이의 역할을 응원하게 되고 감정이입이 잘 됐었던 드라마였던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결혼백서’는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예비부부가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만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진욱은 "커플들이 사소한 것들로 싸운다. 경제권, 혼수 등 성향 차이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봐야지만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받아들이고 연기하는데 느낌이 되게 사실적이었다. 2년이나 사겼고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순간 맞춰나가야 하는 부분을 서로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들이 사실적이었다"고 귀띔했다.
이연희 역시 "경제권이라는 부분에서 가장 많이 공감이 됐다. 경제권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할지 몰라서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이 드라마에 드러나다 보니까 더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공감했다.
윤유선은 "처음 대본 받았을 때 이렇게 현실적으로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