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변압기 피해보상→'사냥개들' 촬영 중단 [종합]
입력 2022. 05.23. 20:14:55

김새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파소된 변압기를 비롯해 관련 피해 보상을 약속한 가운데 차기작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3일 "김새론 씨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며 "비용은 사고 초반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대략적으로 전해 들었으나,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현재 보험사에서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이 파손시킨 변압기 교체에는 약 2,000만 원이 소요됐고, 변압기 교체가 완료됐다.

소속사는 "보상과 관련해서는 한국전력공사뿐 아니라 피해를 보신 분들의 상황을 접수하여 취합 중이다"며 "피해 보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했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약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출연을 앞둔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는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는 하차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사전 제작인 '사냥개들'은 촬영을 거의 마친 상태라 고심이 깊다.

이날 '사냥개들' 측은 "제작진과 배우 측, 넷플릭스는 논의 끝에 김새론 배우가 예정되어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배우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에 있다. 아직 작품의 전반적인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공개일은 추후 확정되면 빠르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사고 이틀 만에 직접 사과했다. 그는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분들, 시민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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