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X서지혜X김지석, 오감 만족 케미 맛집 '키스 식스 센스' [종합]
- 입력 2022. 05.25. 15:29:2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표 판타지 로맨스 '키스 식스 센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키스 식스 센스\\\'
25일 오후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가 참석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윤계상)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키스 식스 센스'에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전유리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 3', '뷰티인사이드'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로맨스 장인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등 완벽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기훈 감독은 "제목 그대로 키스를 하면 여섯 번째 감각이 발휘되는 이야기다. 서지혜가 맡은 홍예술이 타인의 신체가 입술에 닿으면 미래를 보게 되는데,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차민후와 키스를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로맨스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초능력과 과거가 혼재돼 있는 이야기다. 볼거리도 다양하고, 캐릭터들도 입체감이 있다. 미래 뿐만 아니라 과거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관전포인트로 보면 좋을 것"이라며 "원작과는 조금 다르지만 각각 캐릭터들을 입체감, 현실감 있게 접근해서 저희만의 캐릭터가 완성된 거 같다. 만족도는 123점"이라고 밝혔다.
뛰어난 오감을 가진 차민후 역의 윤계상은 "청각이 굉장히 발달한 걸로 나온다. 듣기 싫은 소리도 다 듣고, 험담하는 것도 다 듣게 된다"며 "오감이 발달한 친구이다 보니까 남들보다 많이 듣고 많이 보고 하면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을 거 같았다. 그래서 선글라스나 헤드폰을 낀 설정을 감독님에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을 즐기려고 했다. 그전에는 장르물을 하다 보니까 현장에 피가 많고 해서 사람이 약간 어두워지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밝고 사람들이 에너지가 넘쳤다. 현장에서 배우,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하고 즐기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홍예술 역의 서지혜는 "열심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차민후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인물이다. 그래도 꿋꿋하게 열심히 일을 하지만, 차민후를 이기려는 욕심이 가득한 친구다. 우연한 사고로 입맞춤을 하게 되고 둘의 말도 안 되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후 이 사람과 미래가 이뤄지는지 고민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그는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대본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예술이라는 캐릭터가 입체적이라 생각해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것들을 이번 작품에서는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서지혜의 스타일링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지혜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까 오피스룩을 예쁘게, 많은 분들이 입으시는게 뭘까 서치도 많이 해봤다. 광고 회사다 보니까 야근도 하고 해서 그 안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자켓 밑에 트레이닝 복을 입거나 슬리퍼를 신는 등 리얼함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천재 감독 이필요 역의 김지석은 "엄청난 연출력을 가진 촉망받는 감독이다. 예술의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다.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 청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 돌아오고 두 사람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고 전했다.
그는 "미래에 있을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현재가 미래를 향해 가는 감정들이 굉장히 흥미롭다. '예술이가 본 미래가 맞게 갈까' 하는 그 부분이 흥미롭다. 미래보다 과거에 있던 남자로서 '우리의 과거는 틀리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의 미래도 맞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에 대해 보시면 좋을 거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줬다.
제작발표회 동안 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작품 출연 이유로 서로를 꼽기도 하며 서지혜는 두 배우와의 케미에 대해 120점을 줬다.
서지혜는 "좋은 배우들이 많고 서로 경쟁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주고 공유하는 분위기였다. 촬영내내 너무 좋았다"고, 윤계상은 "나는 121점을 주겠다. 호흡이 잘 맞았고 너무 좋았다. 끝나는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나는 120점 만점에 119점을 주겠다. 마이너스 1점은 나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 두 사람의 키스신이 굉장히 많다. 전 남친에 빙의해서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 식스 센스'는 글로벌 OTT 디즈니+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서지혜는 "이전에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이 있었어서 이번 작품도 욕심이 난다. 디즈니플러스에서 한국 드라마에 관심을 가져주신 거에 대해 한국의 콘텐츠가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임감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쁘다"며 "로맨틱 코미디가 많이 없더라. 이 드라마가 삶의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계상은 "요즘 어두운 이야기가 많은 거 같다. 우리 드라마는 한껏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많다.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김지석은 "전세계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다. 예전에는 몇 달을 기다려야 했었는데, 행복한 일인 거 같다. 과거, 현재, 미래가 흥미롭게 뒤섞인 기가막힌 드라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총 12부작의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늘(25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즈니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