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갓’ PD “박준형→신동 캐스팅? 생각보다 순탄”
입력 2022. 05.27. 15:36:04

'기어갓' 하정석 PD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하정석 PD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새 예능프로그램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이하 ‘기어갓’)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하정석 PD, 박준형, 노홍철, 이특, 신동, 오정연 등이 참석했다.

하정석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전기차를 계속 개발한다고 하는데 ‘환경에 도움이 되는가’ 질문을 했다. 파헤쳐 보다가 지금 있는 차들만 잘 고쳐 써도 괜찮을 텐데, 새로운 걸 만들어서 환경을 파괴하는 건가 문제의식을 가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있는 중고차를 고쳐 되팔면 재밌는 쇼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에 있는 걸 잘 고쳐 쓰면 되지 않나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 PD는 출연진들을 꾸리게 된 배경으로 “준형이 형을 찾아뵙고 의도를 말씀드렸더니 제 얘긴 안 듣고 그냥 가셨다. 자동차에 대해 강의하시더라.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준형이 형이 차에 대한 철학을 갖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또 “노홍철은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그 에너지를 느껴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희망이 있었다”면서 “신동, 이특 씨는 제가 팬인데 유튜브에 차와 관련한 영상을 올리셨더라. 영상을 보고 제가 제안하면 거절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제안을 했다. 생각보다 섭외가 순탄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어갓’은 오래된 중고차를 경매 방식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뒤 복원과 수리 과정을 거쳐 최고가에 재판매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OTT 디스커버리 플러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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