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불가 아티스트" 문수진, 독보적인 음색 담아낸 '럭키 참스' [종합]
- 입력 2022. 05.30. 11:59:5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문수진이 독보적인 음색을 담아낸 앨범으로 돌아왔다.
문수진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문수진의 첫 번째 EP '럭키 참스!(Lucky Charm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문수진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애정을 정말 많이 가진 앨범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8년 데뷔 이후부터 싱글 앨범만 공개했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하나의 테마나 서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같이 묶여 있을 만한 곡들이 떠오르지 않아서 싱글만 발매했었다. 이번에는 데뷔한지 좀 돼서 꼭 앨범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지고 있던 곡들 중에 묶어서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럭키 참스!'는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의 부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문수진은 "행운의 부적이라는 의미다. 앨범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행운의 부적같은 효과를 일으켰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라이트 백(Right Back)(Feat. 태버(Tabber)'을 비롯해 싱글로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눈동자'와 '멀어져가', '썸타임즈(Sometimes)(Feat. 미소(Miso))', '아웃(OUT)', '더 스위티스트(The Sweetest)(Feat. 카렌시시(Karencici)'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는 곡 배열이라고. 문수진은 "1번부터 6번까지 순서 배정을 신경썼다. 순서대로 전곡 재생을 해주시면 제가 의도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음악의 시작과 끝을 생각을 많이 했다. 계속 달리는 느낌보다 차분해지도 하고, 타오르는 순간도 있다. 업앤 다운이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라이트 백'은 팝과 힙합의 매력을 오고가는 얼터너티브 팝 트랙으로, 다른 곳만 바라보는 상대에게 기다리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문수진은 "평소에 이런 리듬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리듬을 타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춤을 춰본적이 없었는데, 후렴 부분에 안무를 만들어서 선보였다. 안무를 가지고 댄스 챌린지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태버, 미소, 대만 싱어송라이터 카렌시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오래 전에 만들어 놓고 빈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을 다른 아티스트가 채워줬으면 했다. 우연히 카렌시시의 음악을 접하게 됐는데,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연락을 드려서 부탁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문수진은 도끼, 그레이, 자이언티, 세훈&찬열, 윤두준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해왔다.
그는 앞으로 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딘을 꼽기도 했다. 문수진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굉장히 많다. 보통 밴드 사운드를 지향하시는 분들의 음악을 많이 듣는다"며 "딘 씨랑 꼭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문수진은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 코러스 보컬에 직접 참여해 오로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문수진은 "특별하게 영감을 받아서 곡 작업을 하기 보다 직업이 싱어송라이터이다 보니까 밥 먹고 노래를 만드는 것이 일상이라 쉽게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기나 영상물, 전시 등을 보면서 일상적인 곳에서 영감을 받는다"며 "가장 많이 영감을 받는 부분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으면서인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곡을 쓰기 시작한 것은 데뷔하기 1년 전쯤부터다. 작곡, 작사, 편곡 등을 가창과는 별개라고 생각했다.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크러쉬, 자이언티 등 싱어송라이터 분들을 보면서 나도 노래를 부르기만 종아하지만 만들어볼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대체불가, 독보적인 가수로 불리고 싶다는 문수진은 "첫 EP 앨범이라 많은 분들이 앨범 궁금하다고 피드백을 많이 주셨다. 그분들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이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들이시면서 데뷔한 이후로 많이 성숙해졌다는 생각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수진의 첫 번째 EP '럭키 참스(Lucky Charm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밀리언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