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역대급 독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종합]
- 입력 2022. 05.31. 14:59:4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왜 오수재인가' '왜 오수재인가'가 독보적인 미스터리 법정물 탄생을 예고했다.
왜 오수재인가
31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이 참석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날 서현진은 "사람이 항상 착할 수 만은 없다.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알아도 잘못된 선택을 할 때가 있다. 오수재라는 인물은 어떤 선택을 한 이후로 선과악의 경계가 불분명해진 여자다"라고 연기한 오수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인물이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축이 돼도 힘이 되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선악 구분이 없는 캐릭터라 하고 싶었다. 새로운 변화이기도 했고 톤도 다르게 잡아보고 싶었다.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출연 소회를 밝혔다.
데뷔 이래 가장 독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만큼 방영전부터 큰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바. 서현진은 "선과 악 구분이 없는 캐릭터라 하고 싶었다. 새로운 변화이기도 했고 톤도 다르게 잡아보고 싶었다.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 대해선 "황인엽, 배인혁은 리딩 때부터 안정적이라 생각해서 무리가 없었다"며 "허준호 선배님은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다. 지문에 뭔가 없어도 신을 고퀄리티로 만들더라. 도움받은 부분이 정말 많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 역을 맡은 황인엽은 "제목이 확 와닿고 잊혀지지 않는다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공찬이의 현재 과거를 오가는 서사가 꼭 연기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생소한 법에 대한 용어가 많이 등장한 만큼 어려움도 있었을 터. 황인엽은 "생소한 법에 관련된 용어가 많아서 그냥 외우기보다 사전에 알아보고 이해하고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사를 하다 보면 어려울 때가 많다. 발음적인 부분들이 어려워서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말했다.
오수재와의 관계성에 대해선 "고백"이라고 정의하며 "공찬과 오수재가 가장 나락으로 떨어져 있을 때 구원해주는것도 맞지만 자신의 드러내고 싶지 않은 부분을 서로에게 이야기하면서 서로가 단단해질 수 있는 관계다"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허준호가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TK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배인혁은 까칠함으로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온 로스쿨 학생 ‘최윤상’ 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끝으로 배우들은 "드라마 속 인물들 사이에 복잡한 관계성이 있다. 사건들에 중점을 두고 보면 재밌을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