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송골매 원해" '뉴페스타', 新음악 페스티벌의 첫 걸음 [종합]
입력 2022. 06.07. 17:05:24

'뉴페스타'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뉴페스타'가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연다.

7일 오후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효진 CP, 신천지 PD, ‘뉴페스타 컴퍼니’ 소속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가 참석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여타 음악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조효진CP는 “무대에 목마를 아티스트와 공연에 목마를 관객을 모두 충족시킬 새로운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오디션 심사위원이신 분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라며 “그 무대를 뒷받침할 무대들이 준비돼있다. 여섯 분의 훌륭한 멤버들이 모여있을 때 재밌는 토크가 벌어지기도 하고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때 좋은 무대를 볼 수 있다. 또 아티스트들이 관객으로 돌아가서 다른 아티스트를 마주하고 같이 호흡하는 모습이 큰 차별점이 될 것 같다. 아티스트들의 입장과 시청자의 입장을 같이 호흡하기 위해 메타 스테이지나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해서 시청자들이 페스티벌 분위기나 열기를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대표 윤종신과 유희열을 비롯해 정직원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로 구성돼있는 뉴페스타 컴퍼니 직원들은 공연 기획부터 섭외, 선곡, 무대 퍼포먼스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환상의 무대를 직접 설계한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매력과 케미, 두 대표의 신경전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정 출연진들의 섭외 과정으로 신천지 CP는 “저희 프로그램은 단순히 노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 구성, 선곡, 주제 큰 틀이 중요해서 고정 멤버 역할이 중요했다. 프로듀서와 무대를 함께할 수 있는 스태프, 예능에 활약하는 분들을 생각하다 보니 여섯 분을 섭외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종신과 유희열에 대해선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프로듀서로 빠질 수 없는 두 분을 섭외했다. 저희가 컴퍼니 콘셉트를 갖고 있다 보니 두 분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 씨는 아시다시피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신데 무대에서 롤러코스터 때 연주하는 모습도 멋있으셨다. 또 방송에서 입담이 좋으시고 너무 재밌으셔서 그런 모습을 확인해주시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거미, 규현, 이미주에 대해선 “거미 씨는 예능보다 음악이란 장르를 가진 프로그램이라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뮤지션이고 무대하면 빠질 수 없어서 1순위로 연락드렸다. 방송에서 보여주신 적이 거의 없어서 신선함이 있을 것 같다. 규현 씨는 요즘에 예능에서 너무 잘 보이는데 노래를 잘하는 솔로 가수지 않나. 예능에서의 모습도 재밌을 수 있지만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미주 씨는 회사 막내로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 러블리즈에서 노래랑 퍼포먼스도 잘하는데 그런 모습이 예능에 가려진 것 같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천지 CP는 “많은 게스트 분들이 나오는데 유희열 씨께서 프로그램 취지가 좋아서 공감해주시고 많이들 응해주실 거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게스트 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셔서 참여해주시고 있다. 좋은 입소문이 나서 섭외가 수월해지고 있다. 그 많은 아티스트분들의 좋은 무대도 기대해달라”라고 귀띔했다.

페스티벌 기획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윤종신은 “기준은 저희가 회의를 하면서 이렇게 우리나라에 좋은 무대를 꾸밀 분들이 이렇게 많나. 리스트를 짜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무대를 하는데 2년여간 못했더라. 기준은 멋진 퍼포먼스 페스티벌 취지에 맞게 멋진 무대를 꾸밀 수 있고 그런 좋은 곡을 가진 분들이었다”라며 “물론 페스티벌을 직접 가서 보는 게 좋지만 유한적인 무대이지 않나.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공간이 메타버스공간이고 시공간을 초월해서. 또 많은 카메라 시점으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는 관점이 공연의 중간을 참여할 수 있어서 입체감을 느끼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전에 어떤 페스티벌을 만들지 심각하게 이야기했다. 페스티벌이라고 하면 낮에 열렸다가 뒤로 갈수록 헤드라이너가 나오는데 페스티벌 매력이 이제 막 시작하는 뮤지션부터 레전드급 뮤지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거다”라며 “저희도 장르 불문, 경력 불문의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다 같이 만날 수 있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어떤 뮤지션들에게는 홍보 자리가 아니라 명분 때문에. 음악씬에 대한 책임의식으로 나오셨는데 그런 뮤지션들이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는 “페스티벌 가시는 분들은 잘 가지만 그 문화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시공 초월 페스티벌이라면 같이 열기를 체험할 수 있다고 본다. 같이 한자리에 있는 뮤지션을 만나볼 기회고 매회 주제별로 뮤지션을 고르느라 신중을 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거미는 “노래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당연히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요즘에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생긴다고 해서 참여했고 좋은 아티스트들도 함께해서 흔쾌히 하게 됐다”라며 “저도 무대 선 경험은 많지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은 많지 않아서 그런 모습을 공감하고 즐길 수 있을 거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규현은 “두 대표님들이 많이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고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뉴페스타’는 함께 참여하시는 모든 가수분들께서 너무 행복해하신다. 이렇게 행복해하는 가수분들 모습을 언제 봤나 싶을 정도로 제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게 감사하고 저도 같이 이 프로그램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공감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뉴페스타’는 장르 불문, 꿈의 라인업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긴다. 앞서 두 번의 선공개 영상을 통해 규현, 다이나믹 듀오,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박정현,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이무진, 최예나, YB, 거미, 미주&칸토, 빅마마, 송가인, SOLE(쏠), 에일리, (여자)아이들, 윤상&보미, 장필순까지 쟁쟁한 뮤지션들이 대거 합류한다. 앞으로 등장할 뮤지션들과 이들이 ‘뉴페스타’ 무대에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초대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윤종신은 “조용필 선배님. 워낙 명곡들이 많으니 레전드 무대를 직접 기획해볼 영광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유희열은 “최근에 재결합 소식이 들리더라. 송골매. 혹시나 가능하시다면 함께 무대를 해주시면 무한 영광이겠다. 그에 걸맞게 콜드플레이와 대결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상순은 “재야의 고수들이 많다.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밴드들이 많이 나와서 여러분들이 저희 ‘뉴페스타’를 통해 그들의 존재도 알고 공연도 가고 그런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첫 방송을 앞둔 관전 포인트로 유희열은 “가수가 자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거의 없다.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서바이벌 형태 프로그램은 많은데 자기가 아끼는 곡을 멋진 무대에서 선보일 곳이 사라지고 있다. 최고의 대한민국 가수들의 가장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프로그램 중간에 페스티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린다. 사실 페스티벌을 가본 분들이 많지 않을 건데 페스티벌 문화가 더 커질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뮤지션들이 다른 뮤지션들의 무대를 어떻게 즐기고 교감을 하는지는 처음 보여질 건데 뮤지션들의 공연 즐기는 방법을 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미주는 “아티스트 분들의 스토리를 들어봐주시면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된다. 이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위로를 받는구나를 느끼고 그런 무대로 또 위로를 받는다. 조금 더 즐겨주시면 좋겠고 저 또한 위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뉴페스타’는 오늘(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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