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드라마" '인사이더' 강하늘·이유영 표 액션 서스펜스 [종합]
입력 2022. 06.08. 15:17:35

인사이더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영화 같은 드라마 '인사이더'가 베일을 벗는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민연홍 감독,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가 참석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을 연출한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등을 집필한 문만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민연홍 감독은 "강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우리 사람들이 세상을 향해 어떻게 복수를 하고 소리를 치느냐 그걸 보여주는 이야기다. 김요한이라는 캐릭터가 잠입수사를 하러 들어갔다가 어떤 거대한 세력들에게 버림받고 고립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살아남느냐 그 이야기가 일차적으로 펼쳐진다. 종합 장르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사이더'만의 매력에 대해 "장르극이라고 소개를 드리다 보니까 어둡고 무거울 거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사실 그 안에 깨알 재미들,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재미들이 버무려져 있다. 굉장히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드라마가 탄생했다. 액션도 공들여서 만들었고 도박 장면이 드라마에서 많이 선보이지 못했던 장면들인데 심혈을 기울여서 재밌게 만들어보고자 했다. 소재 배경 같은 것들이 리얼한 배경에서 펼쳐져야 해서 미술도 신경을 많이썼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하늘은 잠입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연기한다. 영화 같은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강하늘은 "김요한은 차가운 이성과 불같은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불같은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그 마음은 항상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까 김요한이라는 인물이 극 안에서 많은 상황들을 만나게 되는데 더 단단해지기도 무너지기도 한다. 겉으로 많은 표현을 안 하고자했다. 그렇게 됐을 때 시청자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지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면서 연기하고 촬영했다"고 연기에 중점을 둔 지점을 밝혔다.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연기했다. 이날 이유영은 "오수연이라는 캐릭터는 항상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있고 지적이면서도 단아한 이미지의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라며 "그동안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을 연기했던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평범하지 않는 인물이다. 20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아 와서 어느 때보다도 독기를 품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는 세 보이지만 속에는 또 상처가 있는 그런 인물이다.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라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강하늘, 이유영을 비롯해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장르물 최적화 군단'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임 감독은 "배우들끼리 캐릭터 간의 부딪힘이 있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존재감을 드러내야 할 때가 있고 상대방에게 넘겨줘야 할 신들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배치를 같이 했을 때 과연 괜찮을까 걱정을 했는데 상대방의 호흡들을 잘 배려해 주시더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진짜 재밌는 드라마라고 평가받고 싶다. 세상에서 이용당하는 일들이 많다. 그렇게 이용당한 우리들이 때로는 버림받은 순간이 있는 우리들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다. 각자의 인생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질문을 이 드라마를 보고 나서 던져보고 그 깨달음으로 앞으로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인사이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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