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김원식, 생명은인 김선민에 "고마움 표시? 청평 닭갈비"
- 입력 2022. 06.08. 21:39:26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축구선수 김원식이 김선민에 고마움을 표시한 방법을 언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동료에서 생명의 은인이 된 동갑내기 서울이랜드 FC 미드필더 김원식, 김선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식은 지난 3월 12일 경기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의식을 잃는 사고를 겪었다. 김선민의 발빠른 조치로 위기를 넘긴 바.
김원식은 "상대방 머리에 제 관자놀이 쪽이 부딪히면서 저도 모르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라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곁에 가장 먼저 다가간 김선민은 "제가 가장 가까이 있었다. 헤딩 경합을 하는데 이 친구가 떨어지면 바로 일어나는데 못 일어나서 혹시나 가봤는데 의식을 잃고 있었다"라며 "기도 확보가 먼저라서 입을 열었던 것 같다. 입을 닫지 못하도록 열었는데 혀가 말려들어가는게 보였다. 무의식적으로 입을 다무는 힘이 강했는데 저도 강하게 입을 열었다. 제가 너무 깊게 넣다 보니까 거기서 원식이가 깬 것 같다. 제 손가락이 거의 목젖에 닿았다"라고 설명했다.
깨어난 이후에 대해 김원식은 "경기 중간이었고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선민이가 그러한 도움을 줬고 정신을 잃었던 건 나중에 알았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사고 이후 김선민에게 별다른 고마움의 표시가 있었는지에 김원식은 "성에는 안 차겠지만 훈련장이 청평에 있는데 연예인분들도 많이 드신다는 닭갈비를 샀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선민은 "상당히 아쉽다. 앞으로 시간은 많으니까"라며 "최근에 축구화를 사야한다"라고 화답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