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어떤 여행 예능과도 달라" '세계 다크투어' 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 입력 2022. 06.09. 12:23:5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기존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세계 다크투어'가 베일을 벗는다.
9일 오전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성치경CP,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이 참석했다.
'세계 다크투어'는 여행객들 사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스토리 가이드’와 함께 세기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돌아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해 ‘스토리 가이드’와 함께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돌아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 여행이 여의치 않은 지금 ‘다크투어’를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을 대변해 신개념 언택트 투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이날 성치경CP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여행 프로가 싹 없어졌다. 뭔가 여행 프로를 만들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었다. 나갈 수가 없으니 언택트에서 시작을 했다. 많은 여행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새로운 그림을 보여준다는 게 쉽지 않았다"며 "그러다 생각한 게 예전에 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 투어를 듣게 되면 실제 현장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까 흥미진진하더라. 그 생각을 하면서 스토리가 있는 예능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프로그램이 제한되면서 언택트 여행 예능프로그램이 많이 탄생했다. 이와 관련 성CP는 "이야기가 있는 장소에 간다. 여행 예능이라 하면 예쁘고 아름답고 유명한 장소를 가는데 이건 스토리가 있는 장소를 찾아간다"며 "우리는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사람을 보내서 지금 현장을 직접 촬영함으로써 현장의 과거와 현재를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한다. 입체적인 예능이라 생각한다"고 타 여행 예능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MC는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이 맡았다. 장르를 불문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다섯 MC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성CP는 "어두운 이야기를 다루니 다크한 분들을 생각했다. 사실 제일 먼저 캐스팅한 사람은 이정현이다. 사진을 보고 '이 사람이다' 하고 섭외했다"며 "그런데 같이 촬영해 보니 이정현은 웃을 때 해맑고, 박하나는 리액션이 밝고 활력소 역할을 한다. 봉태규는 예능과 배우의 경계에 있어서 양쪽의 다리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박나래와 장동민은 예능계의 다크한 느낌을 주는 분들"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여행 프로그램을 굉장히 많이 했다. 실제로 가는 프로인 줄 알았다.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단순히 여행 예능이 아닌 스토리가 있고 우리가 모르는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여행이더라"며 "세계 곳곳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무조건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언택트 여행은 처음인데 너무 실감났다. 첫 녹화를 하면서 제일 많이 했던 이야기가 '이거 VR이냐'였다. 제작진들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찍어주셨다"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환경, 분위기, 날씨 그날의 온도가 중요하다. 그걸 느끼기가 언택트에선 어렵다. 우리가 실제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느끼는 것처럼 찍어주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몇 년 전에 태안에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태안 쪽에 기름 유출 사건 때문에 힘드셨다. 그때 마음에는 힘드신 분들이라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거기 계신 분들이 '우리 힘들었으니까 많이 놀라오라고 해줘'라고 하시더라. 안 좋은 일이 있는 곳에 찾아가서 밝은 기운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세계 사건을 다루는 것이라 외국에 갈 때 지식이 있으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다른 사람 이야기 듣는 것도 좋아하고 사건사고를 잘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 기획안을 보고 막연했다. 투어와 접목시키면 무슨 느낌일까 궁금한 게 커서 참여한 게 크다. 막상 해보니까 훨씬 재밌더라. 자료화면을 다루는 건 많은데 입체적이다"라고 귀띔했다.
박하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다크투어는 조금 생소했다. 호기심이 생겼고 우리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가 나와서 설명을 해주고 설명을 들으면서 랜선으로나마 쫓아가면서 배울 점도 있고 교훈도 얻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현은 "소한 분야라서 매력 있는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음모론에 관심이 많아서 사건 같은 걸 많이 찾아봤었는데 단순히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찾아보고 알아가는 게 많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개성 강한 5인의 투어리스트를 아우르는 만능 MC 박나래부터 매 사건마다 분노 섞인 추리를 선보이는 브레인 장동민, 멈출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질문 빌런’으로 거듭날 봉태규와 풍부한 공감능력을 뽐낼 박하나, ‘예능계 다크나이트’를 노리는 막내 이정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들이 만나 발휘할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성CP는 "기존에 어떤 프로그램과도 다르다. 좀 다르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 다른 여행예능과도 다르고 범죄나 기타 역사 프로그램도 다르다. 해외 세계 여러 가지 사건을 다루는데 결국엔 비슷한 사례들이 있다. 국내 사례까지 다룬다. 입체적인 이야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세계 다크투어'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