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 조현철, 부친상 조의금 군인권센터에 기부
입력 2022. 06.09. 12:30:14

조현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조현철이 부친상 조의금을 군인권센터에 기부했다.

군인권센터는 9일 "조현철 씨가 군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부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단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기후원을 중단한 경우가 많아 재정이 어려워졌는데, 매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조현철은 지난달 22일 별세한 아버지 조중래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명예교수의 장례식 때 받은 조의금을 기부하려고 여러 단체를 알아보던중 故 변희수 하사를 생각하며 군인권센터에 기부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앞서 그는 육군 군사경찰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출연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수상 소감으로 변 하사 등 이름을 거론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와 함께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빠가 눈을 조금만 돌리면 마당 옆에 빨간 꽃이 보이는데, 할머니다. 할머니가 거기 계시니까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이라는 건 존재 양식의 변화이지 않나. 마지막 시간을 아름답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애틋함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군인권센터는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고 조중래 교수님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현철 배우를 비롯해 변희수 하사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무겁게 담아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철은 최근 JTBC 드라마 '구경이', 티빙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프레인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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