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노멀진', 요즘 직장 생활 분투기…MZ세대 저격할까 [종합]
- 입력 2022. 06.10. 13:58:27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뉴노멀진’이 MZ세대를 저격하는 트렌드한 오피스물을 선보인다.
장의수-황승언-정혜성-이원정
10일 오후 플레이리스트X CJ ENM 드라마 ‘뉴노멀진’(극본 및 연출 최선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이 참석했다.
요즘 애들 오피스 생존기 ‘뉴노멀진’은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을 배경으로 MZ세대 직장생활 분투기를 다룬 드라마.
‘서른’이라는 나이는 누군가에게는 ‘요즘 애들’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선배이자 어른이다. 뜻하지 않게 ‘뉴노멀진’에 배치된 지민이 동갑내기 입사 동기이지만 최연소 편집장이 된 송로지를 만나 난감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등 MZ세대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리얼 직장생활을 그려내며 공감을 선사한다.
극 중 정혜성은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고 있는 뉴노멀 매거진 피쳐에디터 차지민으로 분했다. 몸 담았던 시사 매거진이 폐간되고, 입사동기인 로지가 편집장으로 있는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에 합류하며 트렌디함의 최전선에서 싸우게 된다.
황승언은 초고속 승진으로 서른에 편집장이 된 ‘워커홀릭’ 뉴노멀 매거진 편집장 송로지 역으로 변신했다. 늘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그 무엇보다 실적을 중요시하던 그가 자신을 친구라 생각하는 입사동기 지민과 일하게 되면서 변화를 맞는다.
장의수는 장난끼 많은 평소 모습 때문에 겉으로는 가벼워 보이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프리랜서 기자 도보현 역을 맡았다. 뉴노멀진과 협업하던 중 석진의 비밀을 알게 되고 로지의 뜻밖의 모습을 발견하며 뉴노멀진에 스며든다.
로지와 입사동기이자 그의 오른팔로써 모든 일을 함께하는 뉴노멀 매거진 뷰티에디터 정석진은 이원정이 분했다. 로지가 스스럼없이 대하는 유일한 남자이기에 두 사람 사이에는 끊임없는 열애설이 돌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어 어딘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특히 ‘뉴노멀진’에서는 뻔한 삼각관계도, 판에 박힌 ‘왕자님’도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자아낸다. 정혜성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이원정과의 키스신 촬영을 언급했다. 그는 “탁자를 잡고 키스를 멋지게 해야 하는데 탁자를 잡은 (이원정)손이 너무 떨리더라. 저랑도 어색하고 현장도 3회차 밖에 안 됐고 하니 얼굴은 태연한데 팔이 떨리더라. 사시나무와 키스신을 찍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분위기 현장에 대해선 배우들 중 막내인 이원정이 “선배님이 다 너무 저한테 잘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혜성 누나한테 애교도 많이 부렸고 승언 누나에게 안부를 많이 물어봤다”라며 “의수형은 저를 너무 예뻐해줬다. 동생이라고 많이 챙겨주시기도 하시고 다 잘 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게 촬영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황승언은 첫 공개 이후 듣고 싶은 반응으로 “공감해줘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MZ세대에 간당간당한 사이에 껴있고 요즘 친구들의 상황을 잘 모른다. 직장인을 해본 적도 없고 해서 Z세대 친구를 잘 모른다. 대본을 보고 많이 배웠다”라며 “젊은 친구들이 드라마가 아니라 내 일상이 저렇지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물론 잡지사 얘기다 보니 좀 특별한 부분도 있긴 한데 우정이랑 사랑은 다 비슷하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서 어린 친구들이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뉴노멀진’은 오늘(1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TVING)’에서 2회씩 공개된다. 이후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레이리스트,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