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송해 별세→한예리 결혼→김건모·장지연 파경
입력 2022. 06.10. 14:33:01

송해-승리-윤계상-한예리-김건모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6월 4일~6월 20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이상민 제작 그룹' 큐오큐 출신 시우, 간경화로 세상 떠나

그룹 QOQ 출신 시우(이상훈·37)가 세상을 떠났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시우는 지난 4일 오후 8시경 간경화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37세.

시우는 지난 2002년 가수 이상민이 제작한 5인조 그룹 QOQ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같은해 12월 교통사고를 당해 시우를 포함한 멤버들이 중상을 입어 팀이 해체됐다.

이후 시우는 2007년 쿨라피카라는 예명으로 복귀, 2010년에는 매직 플로우란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고인 빈소는 서울 길동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후 1시다.

◆송해, 8일 별세…향년 95세

‘원조 국민 MC’ 故 송해가 영면에 들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송해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코미디언 김학래가 사회를 맡았으며 엄영수 장례위원장이 조사를, 코미디언 이용식이 추도사를 진행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더불어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 이상벽, 최양락, 이수근, 임하룡, 강호동, 설운도 등 연예계, 가요계 후배들 등 80여 명이 영결식에 참석했다.

송해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성매매 알선' 승리, 전역 조치→여주교도소 이감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중이던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민간교도소로 이감된다.

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승리는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9일 전역처리(전시근로역 편입) 할 예정이다. 전역처리 된 승리는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대법원 1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승리는 2017년 6월 도박에 필요한 100만달러(한화 약 11억7950만원) 상당의 칩을 빌리는 과정에서 재정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외국환거래법도 위반했다.
이외에도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 무허가 유흥주점 운영 등 모두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승리는 남은 형기는 약 9개월이며 내년 2월 출소한다.

◆한예리, 올해 초 비연예인과 결혼

배우 한예리가 결혼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더불어 한예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윤계상, 5살 연하 뷰티 CEO와 뒤늦은 결혼

배우 윤계상이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윤계상은 9일 5살 연하 뷰티 사업가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렀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에 앞서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들은 지난 2월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김건모, 장지연과 2년 8개월 만에 파경

가수 김건모, 장지연이 결혼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10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관계가 소원해지며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2년 여의 결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개인적인 의견 차이 등을 좁히지 못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이혼 절차를 밟기로 했다.

구체적 합의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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